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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Mar 27. 2024

피지컬 100 시즌2, 피지컬 100 언더그라운드

피지컬100, 서바이벌, 언더그라운드, 넷플릭스, 예능


요즘 한창 피지컬 100 시즌2, 피지컬 100 언더그라운드를 보고 있다. 시즌1만큼 확실히 강렬한 매력이 있다. 매 경기 어떻게 저런 게임을 고안해냈지? 참가자들 체력과 전략 그리고 역시나 피지컬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면서 엄청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다만 시즌1에 비해 훨씬 더 규모도 커지고 유명인들이 더 많이 등장함에도 시즌1의 추성훈과 윤성빈 효과와 같은 캐릭터의 힘은 약하게 느껴진다. 김동현을 내세우고 있지만 김동현이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긴 캐릭터로 너무 많이 소모된 탓에 추성훈과 윤성빈의 카리스마와 화제성을 가져오기엔 버겁다. 모든게 장단점이 있듯이 이런 단점은 역으로 전체 참가자와 단체전 팀의 역량과 관심을 골고루 분산시키다보니 누가 이길지에 대한 예상을 흔들어 게임 결과에 대한 재미는 증가시켰다. (물론 아직 전체 공개가 되지도 않았고 중반부까지만 봤을때의 평가다) 계속 재미있게 몰입해서 시즌2 전체 공개때까지 보게 될 듯! 


※ 피지컬 100 시즌1과 시즌2 보면서 역시나 피지컬은 겉보기 등급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거기에 운동 유튜버들, 운동 좀 한다는 혹은 몸 좀 좋다는 인플루언서들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그들은 몸이 아니라 입으로 먹고 사는 것이었구나 새삼 느끼게 되고. 국대를 비롯, 보여주기 위한 운동이나 몸이 아니라 진짜 운동으로 알아주는 사람들의 실력과 체력은 정말 레벨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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