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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22. 2024

합병, 성사되는 거야?

'상반기 내 합병 본계약 체결' 소문이 돈다

| 20240422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복잡한 주주 구성 탓에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합병 불발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생존’이라는 대의명분이 힘을 받으며 본계약 체결 시점이 상반기로 좁혀진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의 모회사인 CJ ENM과 SK스퀘어의 티빙 웨이브 합병 본계약 체결이 상반기 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2월 합병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3429177&code=11151100&cp=nv


유료 구독 기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1~3위를 다투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가 서로 다른 지표를 내세워 1분기(1~3월)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4/19/HVLMDLHP2NCI5HPETIERIWSNE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다음 달 1일부터 연간 구독권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은 신규 가입 시에만 해당하며, 기존에 연간 구독권을 써온 회원은 그동안의 요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요금제 정책에 따라 티빙은 기존 9만 4천800원이던 베이직 구독권(이하 연간)은 11만 4천 원, 기존 13만 800원이던 스탠다드는 16만 2천 원, 기존 16만 6천800원이던 프리미엄은 20만 4천 원으로 올립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19339


넷플릭스의 1·4분기(1~3월) 세계 구독자 수가 크게 늘면서 엄격한 패스워드 공유 단속이 효과를 거두고있음을 보여줬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분기 넷플릭스 신규 구독자가 9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패스워드 공유 제한이 계속해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1·4분기 유료 구독자가 2억6960만명이라며 약 5억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4190935366693


무료배송으로 고객을 확보한 쿠팡이 OTT 업체를 경쟁사로 놓고 멤버십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켓 프레시와, 쿠팡이츠 등의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에 사는 사람과 다양한 서비스를 쓰지 않는 소비자들이 선택할 요금제가 없다는 점에서도 불만이 적지 않다. 맞벌이 부부로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A씨(35)는 “배송비가 상품에 포함돼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당장 급할 때 쓸 수 있는 익일배송 때문에 끊지 못했다”며 “(이번 가격 인상은) 쓰지도 않는 OTT와 배달 서비스를 끼워파는 횡포로 느껴져 다른 곳으로 갈아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저가로 사람들을 모아놓고 시장 지배력이 커지면 이를 무기로 그간의 손해를 가격 인상으로 메우는 플랫폼 업체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쿠팡의 논리라면 멤버십 가격 인상은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어 소비자를 고려한 이원화된 가격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4200900021



콘진원 이영훈 일본비즈니스센터장은 "일본 방송국은 편성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방영권 전체(전송권, 방영권, 비디오그램권 등)를 사지 않아 배급사들이 구매역할을 해 왔다. 최근에는 한국드라마의 판매가가 높아지면서 기존 배급사가 방영권을 사지 않고 배급사와 비디오그램 제작사, 방송사가 콘소시움을 결성해서 배급사가 창구가 되어 구매하는 경향이 늘어났고, 일부 한국 드라마 전문으로 수입했던 배급사들은 비싼 한국드라마 대신 중국, 대만, 태국 등 코어시청자는 있으면서도 비교적 가격이 싼 아시아드라마를 수입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된 이유는 한국드라마의 판매가가 높아진 이유도 있지만 넷플릭스 등 글로벌OTT가 글로벌 배급을 목적으로 비싸게 인기 드라마를 사면서 정작 화제의 인기드라마 구매를 못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한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51663/?sc=Naver


SLL 이민정 팀장은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수출 시장 전망에 대해 "타 콘텐츠 수출 시장 대비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리메이크에 적합한 국내 우수한 원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면, 더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IP 개발 및 사업 영역의 확장을 통해 K-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51673/?sc=Naver


CJ ENM이 미 빌보드(Billboard) 본사 및 빌보드 코리아(Billboard Korea)와 K-POP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략) 빌보드 코리아는 전 세계 대중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의 한국 지사다. 오는 6월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과 함께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빌보드 코리아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K-POP의 최신 소식과 트렌드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창구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빌보드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K-POP 스타의 디지털 화보를 발행하고 양질의 공연을 기획하는 등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K-POP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K뮤직을 넘어 K컬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문화 앰배서더로서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4190018


197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을 리메이크한 MBC ‘수사반장 1958’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19일 첫 방송한 드라마가 원작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단숨에 시청률 10%대(닐슨코리아)를 돌파했다.

https://sports.donga.com/ent/article/all/20240421/124583056/3


‘레트로’를 앞세웠으나 ‘케케묵은’ 영화라는 혹평에 시달리고 있는 ‘어게인 1997’이 개봉 열흘을 채우지 못하고 안방극장으로 향한다. 19일부터 집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된 영화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다. 배우 조병규, 구준회, 최희승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https://tvreport.co.kr/movie/article/805456/


통신사 등 망 사업자가 넷플릭스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편익이 연간 5천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산업경제연구'에 실린 'ISP가 OTT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편익에 대한 실증연구'(변상규 호서대 교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망 사업자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CP 사이에 주고받을 대가를 산정하는 모형을 제안했다. 모형은 분석 데이터의 가용성을 고려해 이용자의 편익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7076000017?input=1195m


국내 망사용료가 해외대비 높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양승희 세종대학교 교수는 19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진행된 ‘2024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 인터넷제공사업자(ISP·통신사)를 중계하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요금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서 동일하게 책정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아마존 산하 미국 게임스트리밍플랫폼 ‘트위치’는 돌연 한국 시장을 철수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 망사용료가 다른 나라보다 10배나 비싸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양 교수가 이날 공개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 홈페이지에 따르면 CDN요금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동일했다. 기가바이트(GB)별로는 ▲10테라바이트(TB) 이하는 0.129달러 ▲10~50TB 0.121달러 ▲50~150TB 0.056달러였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41918012371553


일각에서는 "FAST에 퀄리티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가 계속 유입되다 보면, 언젠가는 유료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청료를 광고주가 대신 내는 FAST의 장점이 퇴색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조한 뉴아이디 상무는 "(유료화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사실상 FAST는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져서 생긴 서비스인만큼 유료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광고 모델이 더 다양해지는 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반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OTT 사업자들이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FAST의 정착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다. 현재 웨이브는 지상파 3사, 티빙은 CJ ENM과 JTBC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90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등 달라진 시청 환경을 감안해 정부가 방송사에 부여하는 과도한 광고·편성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19일 강원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방송규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방송산업 활성화’ 학술회의에서 미디어 컨설팅 기업 오픈루트의 김용희 연구위원은 “OTT, 유튜브 서비스를 통한 시청으로 이용 행태가 변화하고 있지만 방송규제는 여전히 실시간 방송 채널에만 강력하게 적용돼 규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약 16조 원)에서 방송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6%(3조3000억 원)에 그쳤지만, 유튜브 등 온라인 광고는 56%(9조 원)에 달했다. 김 연구위원은 “방송광고는 품목별, 시간대별 광고 금지 규정이 있지만 정작 유튜브 등에서는 같은 광고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사후 심의 등 안전장치가 있는 방송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사회적, 산업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240419/124567519/1


네이버의 인터넷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정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이용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선 서비스가 '너프'(성능 하향을 뜻하는 게임상의 은어)됐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네이버 치지직 콘텐츠 다시보기에 중간광고가 등장했다. 기존에는 영상 시청 전 광고만 있었기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됐고 특히 스트리머(인터넷방송 진행자)를 정기후원하는 후원자들도 중간광고를 시청하게 되면서 논란이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3520?cds=news_my


메타가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라마3’를 공개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 자사 소셜미디어(SNS)에 적용한다. 라마 시리즈는 경량화를 지향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설계도를 공개하는 오픈소스 정책으로 개방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메타는 성능을 한층 높인 라마3로 전선을 넓혀 폐쇄형 AI인 오픈AI GPT·구글 제미나이와 맞설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29935?cds=news_my


공영방송 TV수신료 고지·징수업무를 맡아온 한국전력이 KBS에 관련 위수탁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장이 예상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7일 박민 KBS 사장 앞으로 ‘TV수신료 징수업무 위수탁계약 종료 알림’을 공문 형태로 통보했다. 그 배경으로 KBS본부는 “사측이 한전에 5월 (분리고지를 위한) 업무이관을 못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불과 지난달 말 분리납부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한 사측이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사측은 스스로 내뱉은 말조차도 지키지 못했다. 그러면서 계약 해지라는 더 큰 폭탄을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한전은 KBS와의 위·수탁 계약에 따라 지난 1994년부터 전기요금과 함께 TV수신료 항목을 고지하고 징수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정부가 통합 고지와 징수를 모두 금지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한전이 올해 연말까지 남은 위·수탁 계약 기간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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