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19. 2024

야구의 효용이 증명되다

유료 전환 이후에도 평균이용자수 190만 명으로 늘었다

| 20240619 


야구에 울던 티빙, 야구에 웃었다. 오티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5월 일평균이용자수(DAU)는 183만명으로 지난해 전체 평균 대비 약 38% 상승했다. 1위 오티티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같은 기간 21%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유료로 전화된 5월에도 평균이용자수가 190만명으로 늘어(3월 170만명∙4월 188만명) 프로야구 중계가 이용자 유입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략) 티빙이 프로야구 중계로 단기간에 넷플릭스와 격차를 줄이면서 국내 오티티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오티티 성장에 스포츠의 중요성이 증명되면서 중계권 확보에 올인하는 분위기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45334.html


티빙의 야구 중계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24 KBO리그의 해외 중계권을 SOOP(옛 아프리카TV)에 판매하며 VPN 우회를 통한 '불법 시청'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KBO가 국내에서 해외 중계를 볼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6181521514084ea588b1547_1/article.html


'하오드2 못 보나요?'...미드 대작 줄줄이 떠나는 국내 OTT

https://www.ytn.co.kr/_ln/0102_202406181651133130


티빙의 주요주주인 에스엘엘중앙은 보다 유리한 합병비율을 끌어내기 위해 현재 논의되는 합병 조건에 선뜻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에스엘엘중앙의 최근 재무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는 에스엘엘중앙은 최근 실적 둔화를 겪고 있다. 2022년과 지난해 각각 602억원과 5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95억원의 적자가 이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653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생략한 채 야당 단독으로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설치운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제4이동통신사 취소사태에 대해서는 비판 성명을 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18일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고 4개 법안을 의결했다. 방송 3법은 공영방송인 KBS, MBC, EBS의 이사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단체, 시민단체 등 외부에 부여해 지배구조를 바꾸는 법안이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과방위는 이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홍일 방통위원장을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들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날 과방위에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한 채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의원만 참가해 법안을 의결했다.

https://www.etnews.com/20240618000313


18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에 3~5초간 무조건 봐야 하는 새로운 광고 유형을 테스트하고 있다. 회사는 이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효과를 비교하는 A·B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전해졌다. 대상 이용자는 브레이크 광고를 건너뛰거나 종료할 수 없다. 광고 노출 시 3~5초로 설정된 타이머가 0이 돼야 스크롤을 내려 다음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메타는 이용자 변화와 비즈니스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브레이크광고는 유튜브 무료버전 이용 시 봐야 하는 광고(콘텐츠 시작 전 광고·중간광고 등)와 일면 유사하다.

https://www.news1.kr/articles/5450010


구글이 유튜브 뮤직을 통해 한국 음원 시장을 장악했다. 국내 음원 플랫폼 대비 유리한 정산구조를 적용하고, ‘끼워팔기’ 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다행히 음원 플랫폼의 인앱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주는 저작권료 상생안이 2년 연장되며 국내 음원 플랫폼사는 경쟁력을 확보할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며, 근본적으로는 유튜브 뮤직과 국내 음원 플랫폼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70571


부산콘텐츠마켓(BCM)이 거래 실적 2억 달러를 넘기며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BCM은 B2B(기업 간 거래) 기반의 콘텐츠 마켓이라 일반 시민이 행사 등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기업 간 거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관점에서 해마다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려 왔다.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240619.22013005359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뉴스 제작 시스템에도 서서히 흡수되고 있지만, 뉴스 소비자들은 AI가 제작에 참여한 뉴스에 의구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포츠·연예 등을 다룬 뉴스에 AI가 쓰이는 것보다 정치·사회 이슈를 다룬 뉴스 제작에 활용되는 데 대해 더 큰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발간한 '2024 디지털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내용을 AI가 제작한 뉴스에 대해 미국 응답자의 52%가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영국 응답자 사이에서 62%로 더 높았다. AI의 도움을 일부 받아 사람이 주로 작성한 뉴스의 경우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30%, 26%인 것을 감안하면, 뉴스 소비자들은 AI가 제작한 뉴스를 더 불신하는 셈이다. 조사 대상자는 미국과 영국에서 각 2,000명이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1812050000549?did=NA


강동원 주연 ‘설계자’, 개봉 한달 못채우고 VOD 서비스行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56898


SBS드라마(커넥션)가 화제성 1위에 오른 것은 23년 ‘마이데몬’ 이후로 무려 25주만이다. 2위는 tvN의 ‘졸업’이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정려원과 함께 출연자 화제성 2위의 위하준과 17위로 급상승한 김송일까지 화제성 메이커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와 4위는 JTBC의 신작인 ‘놀아주는 여자’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인 가운데 5위부터 10위 까지는 넷플릭스의 ‘하이라키’, tvN의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MBC의 ‘우리, 집’, 넷플릭스의 ‘The 8 Show’, ENA의 ‘크레시’ 그리고 KBS2의 ‘미녀와 순정남’ 순으로 발표되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6월 2주차 조사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5697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논란으로 떠오른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동통신사 취소 사태'를 점검한다. 관련 부처에 대한 '송곳검증'을 예고한 데 이어 관련 기업의 수장도 불러 입장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과방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 개의를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 이창윤 1차관, 강도현 2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방송통신위원회 김홍일 위원장, 이상인 부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부를 대상으로 공영방송 등 방송 현안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관련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방위는 같은 날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통 취소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의 참고인 출석도 의결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6181615523935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밀리의서재의 지분구조가 KT 손자회사인 지니뮤직 중심으로 재편됐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창업주와 초기 투자자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로 KT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된 셈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서재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이 ㈜밀리를 흡수합병한다. 이에 따라 ㈜밀리가 보유한 밀리의서재 지분 7.79%는 지니뮤직이 갖게 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6일이다. 지난 2021년 9월 지니뮤직은 재무적투자자(FI) 및 서 창업주가 가진 구주 7만5280주와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5만4645주를 238억원에 인수했다. 또 전환상환 우선주 12만3772주를 226억원에 취득하며 지니뮤직은 밀리의서재 지분 38.6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5455


방송통신위원회가 네이버의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의혹에 대한 사실조사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방통위가 아직 네이버의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에 대한 증거를 못 찾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정부 당국 및 포털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네이버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의혹 관련 사실조사를 10월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네이버에 보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1581



매거진의 이전글 라인야후 이사진 전원 일본인으로 개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