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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8. 2024

LG가 치고 나왔다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공식 출시 발표 

| 20241108 


“2028년까지 매년 4000억~5000억원을 인공지능(AI)에 투자할 예정이다. 누적으로는 총 2조~3조원이다. 우리만의 내재화된 AI 역량을 키우고, 빅테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같이 급변하는 기술 변화 속에선 고객 입장에 맞게 필요할 때 필요한 걸 골라 쓸 수 있는 ‘멀티 LLM(대규모언어모델)’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30334?cds=news_my 


황 대표는 "통신 회사의 강점을 살리면 LG유플러스에 돈이 들어올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통신회사의 가장 큰 길목은 통화에 있는 만큼 이에 주목해 '모바일 에이전트'뿐 아니라 '홈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AX 원칙으로 고객과 내재화 기술 역량, 빅테크와 협력을 통한 AX 생태계 변화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특히 AI 오케스트레이션(최적 조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AI 시대를 맞아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며 "6월 말에는 LG AI 연구원 '엑사원' 기반 생성형 AI 모델 '익시젠'과 '익시' 솔루션을 출시했다.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판단이 주효했다고 보고 익시젠 기반 역량과 빅테크 등 외부 협력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조합해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적 방향성을 잡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14312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로,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한다. ‘전화 대신 받기’는 말 그대로 AI가 대신 전화를 받아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가는 기능이다. AI가 상대방과 통화를 하고 내용을 저장하기 때문에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나,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한 기능이다. ‘보이는 전화’는 통화 내용을 AI가 즉석에서 텍스트로 변환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공연장이나 지하철과 같이 시끄러운 장소에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 화면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고, 통화 도중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확인할 때도 유용하다.(중략) LG유플러스는 익시오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2천여명의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했다. 또 9월 한 달 동안 대학가 등을 돌며 익시오 체험행사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8천여명의 고객 의견을 담아 마지막까지 품질 개선에 힘써왔다.

https://zdnet.co.kr/view/?no=20241107102653 



‘생성형 인공지능(AI)’ 원조인 오픈AI의 ‘챗GPT’ 국내 사용자 수가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학습과 업무는 물론이고 일상 대화와 정보 탐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챗GPT 앱 MAU는 224만8451명으로 전월(190만7660명)보다 30만명 넘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약 28만명) 대비로는 1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모바일 앱 기준으로만 산정된 수치로, PC 사용자를 포함할 경우 실제 사용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오픈AI가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GPT-5.0 버전이 GPT-4.0 버전보다 더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30370


제미나이의 월간 사용자는 20억명이 넘는다는 게 알파벳 설명이다. 텍스트로 대화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AI의 진화도 한창이다. 피차이 CEO는 “AI가 주변 세상을 보고 추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그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이르면 2025년엔 경험해볼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아스트라는 AI와 실시간으로 막힘 없는 대화를 하고,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인식하는 구글의 차세대 AI 비서를 말한다. 전 세계 검색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검색의 제왕’ 구글은 AI를 통해 검색 시장 입지도 더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적 발표회에선 우선 ‘AI 오버뷰’가 언급됐다. AI 오버뷰는 구글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요약해 주고 관련 페이지로 넘어가도록 링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알파벳은 “AI 검색 서비스 ‘AI 오버뷰’를 글로벌 100국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4/11/07/TTDZTQ6UPZDPXMQMRGDO4WXZS4/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하나의 총괄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여러 보조 에이전트를 구동하여 서로 협력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복잡하고 여러 단계로 구성된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하는 다중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MS는 4일(현지시간) 새로운 다중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마젠틱-원(Magentic-One)’을 공개했다. MS는 마젠틱-원을 조직의 일상적인 운영이나 개인의 일상 생활에서 발견되는 여러 단계가 필요한 작업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자율적으로 알아내는 '범용 에이전트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총괄 에이전트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가 네개의 다른 에이전트를 지휘하여 작업을 해결하는 다중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계획을 세우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며 오류가 발생할 경우 재계획해 복구하는 동시에 웹 브라우저 조작이나 로컬 파일 탐색, 파이썬 코드 작성 및 실행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 에이전트들을 지휘한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991



(SK의) 서울 가산 데이터센터에 준비 중인 엔비디아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는 GPU 자원을 직접 구매하기 힘든 국내 기업들에게 GPU 접근성을 높여주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국내 유일의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도 12월 판교에 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일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는 엔비디아, 하이닉스 HBM을 포함한 첨단 AI 반도체와 차세대 액체 냉각 솔루션 등 SK그룹과 파트너사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이 결집된 곳으로, SKT의 차별화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T는 중장기 전략으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거점 AI 데이터센터와 수도권의 GPUaaS를 주축으로, 기지국에는 에지 AI 기술을 도입해 전국 단위 AI 인프라로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4132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고객센터 업무를 맡던 콜센터 용역업체를 줄이면서 상담사 240여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상담원이 하던 업무를 챗봇 등 인공지능(AI)이 대신하면서 나타난 변화였다. 실직 위기에 처한 상담사들은 거리로 나섰다. 노동계는 물론, 국회와 정당 등도 해고 위기에 놓인 콜센터 상담사에게 힘을 실어줬다. KB국민은행이 전원 고용 승계를 약속하면서 사태는 일단락이 됐지만, 여운은 남겼다. AI 등장으로 기존 인력 사이의 일자리 분배 문제가 앞으로도 곳곳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콜센터 업무는 AI 이후 사라지는 저숙련·저임금 일자리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그렇다면 이렇게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어디로 가게 될까. 전문가들은 더욱 낮은 수준의 '저숙련·저임금 일자리'로 몰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의사, 변호사 등 현재 고임금 일자리의 경우 전면적인 AI 대체가 현재까진 불가능하다. 대신 이들은 AI를 활용해 더 많은 소득을 만들 것으로 관측된다. AI가 소득 격차 불평등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유럽연합(EU)에서는 AI 도입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관련 규제책을 이미 내놨다.

https://v.daum.net/v/20241107182437969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개봉이 또 한 번 연기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미키 17’ 배급사 워너브라더스가 이 영화의 북미 개봉일을 내년 1월 31일에서 같은 해 4월 18일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 개봉일도 내년 4월로 미뤄졌다. ‘미키 17’은 우리나라에서 북미보다 사흘 빠른 내년 1월 28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한국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는 애초의 원칙은 유지한다”며 “한국 개봉일을 확정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0407


로제는 브루노 마스가 곡 작업할 당시 '아파트'가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사실에 흥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 로제가 정한 몇 가지 듀엣곡 후보 중 '아파트'를 선정한 것도 그였다고 한다. 로제는 "마스가 '아파트'를 부를 것이라고 믿은 사람은 주변에서 제가 유일했다"며 "다들 '그 노래는 안 부를 것이다, 보내지 말라'는 반응이었는데 저는 이 노래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파트'의 뜻을 묻는 마스에게 한국 술 게임이라고 말해주자 '멋지다'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다만 로제는 이 노래가 실릴 자신의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달 발매되는 '로지'에 대해 취약하고 혼란스럽기 마련인 20대에 관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98781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오전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내 모든 탭을 고루 탐색할 만한 이유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하고 오래 머무르는 다양한 플랫폼을 보면 뚜렷한 목적이 없이도 탐색할 수 있는 재미 요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면서도 카카오톡에 대해서는 "누군가에게서 온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내 트래픽 형태의 대부분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특정 의도를 가지고 있는 목적형이기 때문에 그 목적에 부합하는 두 번째 탭인 채팅 탭의 경우 이용자 지표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카카오톡 서비스 전체에서 체류 시간이나 페이지 뷰와 같은 활동 지표를 비약적으로 확대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현재 카카오는 이용자 관점에서 카카오톡 내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와 탭 사용성·구조를 점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카카오톡 이용자 인게이지먼트(참여)를 크게 확대해 광고와 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 성장, 재가속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89341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콘텐츠 사업 부진에도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와 커머스 등 플랫폼 사업 성장으로 비교적 선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 증가하면서다.(중략) 올 3분기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은 크게 ▲플랫폼(톡비즈·포털비즈·플랫폼기타) 9435억원 ▲콘텐츠(게임·뮤직·스토리·미디어) 9779억원으로 나뉜다. 전체 매출 비중에서 49%, 51%를 각각 차지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5766


CJ ENM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3.8% 증가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124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5314억 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티빙의 가입자 수 증가와 라이브커머스 등 성과로 수익성을 개선했지만, 자회사인 CJ라이브시티와 경기도가 추진했던 공연장 설립 사업이 어그러지면서 당기순손실은 적자 폭이 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79611 


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정치권에서 준비 중인 플랫폼 규제 법안은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는 물론 구글과 애플 등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미국 IT업계를 대변하는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와 빅테크 기업들은 플랫폼 기업 규제 법안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자국 기업 규제를 이유로 한국에 강력한 무역 제재를 가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해 미국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려 하기도 했다. 정부와 정치권이 추진 중인 플랫폼 규제 법안은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반경쟁행위를 규제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92040 


6일 통신업계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미국 스페이스X의 국내 법인 스타링크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국경간 공급협정' 승인신청 서류에 이같은 내용을 기재했다. 국내 사업전망이 구체적으로 나온 건 처음이다. 스타링크코리아는 1년차 2100여명, 2년차 9600여명, 3년차 3만3500여명, 4년차 4만여명의 누적 가입자를 국내에서 유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타링크코리아가 국내 개인수요보다 선박·항공용 인터넷이나 도서·산간 이동통신 우회망 등 B2B(기업간 거래) 영업에 집중할 것이란 업계의 전망에 부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위성통신은 5G(5세대 이동통신)·LTE(롱텀에볼루션) 기지국을 설치하기 어려운 도시 외 지역에서 경제성이 높아지는데 한국은 도시거주 인구가 많아 이통 수신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11052


오픈AI가 메타의 증강현실(AR) 안경 팀 책임자를 영입했다. 이로 인해 오픈AI가 직접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메타의 AR 안경 프로젝트 ‘오라이온(Orion)’ 전 책임자 케틀린 칼리노프스키는 5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오픈AI의 로보틱스 및 소비자 하드웨어 사업을 이끌게 됐다고 발표했다. 칼리노프스키는 "오픈AI의 로보틱스 작업과 파트너십에 집중, 인공지능(AI)을 물리적 세계에 도입하고 인류를 위한 혜택을 잠금 해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언뜻 로봇이나 세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말처럼 들리지만, 그의 이력은 AR 장치 개발에 집중돼 있다. 메타에서는 2년 반 동안 오라이온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메타가 ‘가장 진화된 AR 안경’이라고 홍보한 제품으로, 9월에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982


저가형 고화질 방송으로 불리는 케이블TV 8VSB(8레벨 잔류 측파대) 상품이 2014년 도입 이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케이블방송 전체 이용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VSB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에 별도의 셋톱박스(방송수신기)가 없이도 신호 변환기(컨버터)만 설치하면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전송 방식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 3월 시청자 복지를 향상시키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케이블TV의 8VSB 도입을 허용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8VSB 도입 10년이 지난 2024년 3월 기준 케이블방송 이용자 가운데 8VSB 상품 가입자는 557만명에 달한다. 이는 케이블방송 전체 이용자 중 46%에 해당한다. 지난 2012년 지상파 방송은 디지털 전환 완료에 따라 지상파방송의 아날로그 신호를 종료했지만 당시 디지털TV 수상기가 없는 세대는 무료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방송을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정부와 케이블TV는 이들 세대에 대한 복지정책 일환으로 지상파의 디지털신호를 그대로 전환해 주는 8VSB 상품을 출시했다.

https://www.etnews.com/20241107000228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8일 중앙일보와 동아일보 등 매체에서도 혹평을 내놨다. 중앙일보는 “진솔한 사과보다 변명과 자기 합리화만 부각됐다”며 특히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해 “대통령의 인식엔 별로 달라진 게 없다”고 했다. 동아일보도 “어리둥절했던 140분 회견”이라고 평가했다. 조선일보와 서울신문은 기자회견에서 아쉬운 대목도 있지만 앞으로 쇄신하길 바라는 논조의 사설을 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124 


신영선 의원은 “워낙 우기기와 거짓말을 많이 하니까 거기(윤 대통령 발언 중)에 ‘김영선 해줘라’, 이 ‘해줘라’를 시민들이 ‘회줘라’라고 표현했다. 조롱을 했다”며 “과거에 김영선 의원께서 수산물 시장에 가서 수조물을 떠 드시니까 이번에는 ‘회줘라’ 이런 비아냥을 대통령에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한 총리는 “그건 비아냥이 아니고 저도 들어보니까 너무 잡음이 많아가지고 잘 못 듣겠더라”라고 했다. 신 의원이 “‘회줘라’로 들리나, ‘회줘라’로 들리셨나”라고 재차 물은 뒤에도, 한 총리는 “아니다. 저는 잘 모르겠다. 막 뒤에서 잡음이 들려가지고”라고 답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118 


한국방송학회 제38대 학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이헌율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가 출마했다. 38대 학회장은 6~8일 온라인 투표와 9일 정기총회 현장 투표를 합산해 선출된다. 정기총회에서 최용준 37대 회장이 정식 취임한다. 방송학회장 임기는 1년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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