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50쪽 동화를 4분 동영상으로 제작
| 20241122
SK브로드밴드는 키즈 서비스 B tv ZEM(잼)에 AI 기술을 접목한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AI 영어 더빙 동요' 콘텐츠를 선보인다.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설루션으로 제작됐다. 동화책 단행본을 AI가 VOD(주문형비디오)로 만든 콘텐츠다. 50쪽 내외 동화책 분량을 4분 남짓 동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달부터 총 1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AI 영어 더빙 동요'는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 기업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가 제작한 작품인 ‘똘똘이의 그림일기 동요’에 기반한다.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 협력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된 허드슨 에이아이도 제작에 참여했다. 동요 VOD 속 등장인물 대사는 액팅 TTS(음성 합성)을 활용해 영어 더빙된다. 'AI 영어 더빙 동요'는 내년 초까지 총 7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https://www.news1.kr/it-science/general-it/5606796
*SKB가 제공한 홍보 사진 속 엄마와 아이도 실제 인물이 아니라 AI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인 것으로 보입니다.
SOOP 플랫폼에서 버추얼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SOOP으로 모여든 데다 새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등장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SOOP은 올해 상반기 버추얼 카테고리 전체 평균 방송 수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4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SOOP의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 전에 없던 새 콘텐츠로 플랫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버추얼 스트리머의 콘텐츠는 기존 콘텐츠와 융합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가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합동방송, 토크쇼, 팬미팅 등 오프라인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고세구'의 합동 콘텐츠를 구성했다. 버추얼 스트리머와 일반 스트리머가 야외에서 데이트하는 콘텐츠도 진행됐다. 스트리머 '홍타쿠'와 버추얼 스트리머 '류채아'는 일일 연인이 되어 홍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고 길거리 음식을 사 먹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https://www.etnews.com/20241121000034
OTT는 광고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광고 요금제 없이는 흑자를 내기 힘들 정도로 광고 의존이 높아졌다.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 같은 글로벌 OTT는 물론 국내 OTT 티빙도 광고가 실적을 견인했다. OTT 광고 요금제의 성장은 디지털 광고 시장의 지형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의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 부문은 광고 요금제 가입자 증가 덕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디즈니 플러스, 훌루 등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부문은 올해 2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가 밝힌 비결은 광고 요금제다. 미국의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37%가 광고 요금제를 이용한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27724
TV 광고의 쇠락으로 방송가에 드리운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돼야 할 자금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방송 퀄리티는 저하되고, 시청자들이 이를 외면하면서 또다시 광고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매출 하락으로 인한 프로그램 폐지, 인원 감축, 제작비 감소 등의 상황이 이어지자 방송계는 정부에 방송법 개정과 광고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관련 단체들은 지난 13일 식품 관련 방송 광고에 대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전달했다. 업계는 현행 법안이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 광고 시간대 제한 규제의 철폐를 요구 중이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11211418286864ea588b1547_1/article.html
3분기 콘텐트리중앙은 매출액 2282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5.2% 감소했으며, 65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으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4분기에서 올해 3분기까지 누적된 손실액은 총 789억원이다. 1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4'의 제작 측면 이익과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영화 '탈주'의 수익이 실적에 반영됐음에도 올 한 해 동안 영업이익을 기록하지 못한 것에는 영화 사업 부문 외에서 발생한 여러 악재가 반영됐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112111220445186
지난 15일 1, 2, 3화가 공개된 ‘피의 게임 3’가 웨이브 오리지널 전 장르에서 역대 일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한 것. 전 시즌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역대급 역사를 쓰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조사 결과에서도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91514?cds=news_my
CJ ENM과 워너 브러더스 모션 픽처스 그룹(이하 워너 브러더스)이 각 사의 장편영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J ENM과 워너 브러더스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라이브러리 내 작품들을 공동 개발, 공동 투자, 공동 배급해 리메이크할 계획이다. 먼저 워너 브러더스의 작품을 한국어로 리메이크할 경우 CJ ENM이 주도적으로 나서 리드 스튜디오 역할을 맡아 함께 작품을 제작하기로 했다. 반대로 CJ ENM의 작품을 영어로 리메이크하면 워너 브러더스가 리드 스튜디오가 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8/0005889588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지난 3년간 공개한 작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이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품이 있다. ‘무빙’”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빙’은 우정, 가족,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다룬 성장 이야기다. 다만 그 방식이 아주 신선했다”며 “‘무빙’은 2023년 공개 이후에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다. 또 디즈니플러스 시청 1위도 기록했다”고 되짚었다. 이어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니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무빙’ 시즌2 추진을 시작했다. 강풀 작가와 함께”라며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에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11210080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가 지난 20일 개봉했다. 한국에선 관객이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던 명작이다. 35㎜ 필름으로 촬영된 1983년 영화인데도 화면은 깨끗했다. 오래된 필름의 노이즈, 깜빡거림, 흔들림 등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필름 특유의 독특한 질감과 따뜻한 색감이 매력적이었다. 이런 관람이 가능한 이유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술 덕분이다. 영화 원본 필름을 스캔해서 디지털 픽셀로 옮긴 뒤 색보정을 거쳐 고화질로 만든다. 손상된 음향을 복원하거나 음질을 높이기도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3934?sid=103
올해 미국 기업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지출이 작년의 6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 기업 멘로벤처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생성형 AI에 대한 지출이 2023년 23억달러(약 3조2천100억원)에서 올해 138억달러(약 19조3천억원)로 500%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분야 시장 점유율에도 변화가 있었다.
챗GPT 개발업체 오픈AI가 작년 50%에서 올해 34%로 하락한 반면 아마존의 지원을 받는 앤스로픽은 12%에서 24%로 늘었다. 멘로벤처스는 앤스로픽에 투자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1054400009
컴캐스트는 20일(현지 시간) MSNBC, CNBC, USA, E!, 사이파이(Syfy), 골프 채널(Golf Channel) 등 주요 채널을 포함한 케이블TV 사업부를 독립 기업으로 분리한다고 발표했다. 컴캐스트의 분사 결정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가 됐고, 케이블TV 구독자 수는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98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21일 "(국회에서 상당 부분 감액된) 현재 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 국민에게 말할 수 없는 불편이 초래되고 국익에도 큰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기본 경비 등 방통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꼭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2인 체제로 근근이 버텨가던 시간도 1년이 훨씬 넘고, 1인 체제가 된 시점도 벌써 4개월이 가까워진다"며 "방통위의 기관 마비 사태는 헌법재판소의 변론 과정에서 헌법재판관들에 의해서도 지적된 바 있다"고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1113700017
박석호 부산일보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애게 뭘 사과했는지 어리둥절하다고 질문한 것이 무례한 질문이라고 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두고 TV조선 앵커가 “왕조시대에 사는 모양”이라며 “어느 안전이라고라고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자가 무례하다는 건 국민이 무례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입장문으로 사과를 통보한 방식에 채널A 앵커는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일보 디지털센터장은 기자의 질문은 무례하지 않았다며 무례하다고 한 홍 수석의 발언이 기자와 대통령 모두에 예의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