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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림유니버시티 May 14. 2016

하버드생들은 졸업식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까?

[책 속의 한 줄 -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뭐야, 하버드 졸업장이 이렇게 힘이 없을 줄이야."
하버드에 간 미스코리아 금나나, 
그녀는 졸업이 다가올수록 많은 하버드생들이 걱정과 한숨을 토해냈다고 말한다. 

세계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하버드지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여전히 고민해야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녀의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절대로 하버드에는 보내지 않을 거야. 4년 동안 학점 하나에 벌벌 떨며 살아봤자 성적표밖에 남는게 없잖아."

하버드든 그 어떤 명문 학교는 느끼는 바는 같은 듯하다.
우리의 졸업식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손에 졸업장 한 장은 들렸지만 다른 한 손엔 여전히 입학할 때와 똑같은 고민을 쥐고 있고, 인생에 꼭 필요한 '진짜 공부'는 하지 못한 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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