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드림유니버시티 Jul 11. 2016

왜 아직도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믿는 것일까?

왜 아직도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믿는 것일까?   


부모님들이 자란 시대에는 

‘판에 박힌 성공 법칙’이 통했기 때문이다. 

 

과거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공부말고 너희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목숨 걸고 해봐.”      


그랬던 그가 지금은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며 자신의 생각이 모자랐다고 이야기한다. 


 


“목숨 걸고 공부해도 소용없습니다. 

취업 공부, 고시 공부에 목매는 건 두렵기 때문입니다.  

경쟁에서 밀리면 끝이다, 안전망이라도찾자는 거죠. 

양극화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발버둥일 뿐입니다.  


공부해서 취업한들 대기업 부속품밖에 더 됩니까? 

얄팍한 인생밖에더 됩니까?    

 

이제 공부는 구원이 아니라 기득권층 뒷다리만 잡고 

편하게 살자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가진 사람들이 부를 세습하는 장치들이 너무 단단해요. 

자식들을 위해 너무나 튼튼한 안전장치를만들어놓고 있어요.  


그래서 공부 잘한다고, 명문대 나온다고 중산층으로, 

그 이상으로 올라가긴 쉽지 않아요.   


대학 잘 가는 건 경쟁요소의 하나일 따름이지, 

그렇게 큰 경쟁력은 아니라는 거죠.”

  

  

★★★★★출간 즉시 화제의 책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책 속에서 

책 더 알아보기 http://goo.gl/hU3PI3   





매거진의 이전글 공부의 배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