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 『돌고 돌아 돈까스』

코믹 & 힐링 직장생활 수필집

by 구의동 에밀리

Jul 29. 2025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요즘 출근할 낙이 없다
✔️ 강남역 직장인 맛집을 찾고 있다
✔️ 웃긴데 힐링도 되는 에세이가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책 쓰는 엄마, 구의동 에밀리예요.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올해 5월에 수필집 <돌고 돌아 돈까스>가 출간되었어요.

1년여 간의 인스타그램 연재 끝에 책으로 탄생한 수필집인데요.

리얼다큐 직장생활 시트콤이 모토인지라, 유쾌하면서도 찐한 감동을 주는 말랑말랑 에세이랍니다!

점심 약속이 없는 날이 드물 정도로 맛집탐방에도 진심이어서, 리얼 강남역 직장인 점심 맛집도 빼놓지 않고 담았지요.

<돌돌돈>을 읽고 나면, 출근하는 낙과 먹고 사는 낙을 다시 찾게 되실 거예요.

구매 링크

https://linktr.ee/milimiliemi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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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커피를 사랑하는 구의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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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보통의 하루에 얹는
작고 따스한 공감 한 숟갈

<돌고 돌아 돈까스>는 오늘도 ‘출근의 쳇바퀴’를 굴리는 이들에게 전하는 직장생활 수필집이다.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따스한 이야기들이, 마치 직장인의 점심 시간을 닮은 듯 소소한 여운을 남긴다.

회사 생활 10년, 이제는 직장인 그 자체가 된 저자의 ‘생활 밀착형’ 인스타그램 연재 에세이가 1년여 간의 연재기간 끝에 한 권의 책으로 다시 탄생했다.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커피 한 잔부터 회식 자리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각의 이야기를 가벼운 호흡으로 풀어내며 독자의 출근길과 퇴근 후 잠깐의 휴식에 작은 쉼표를 건넨다.

그러나 짧은 이야기들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 진솔한 일상의 단면을 들여다보면, 일의 이유와 삶의 방식 등 일하는 요즘 세대가 품는 의문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단조로워 보이는 매일의 생활 속에서 따스하고 유쾌한 순간들을 건져내어 본인의 답을 우회적으로 제시한다. 그로써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그래도 우리 이렇게 잘 버티고 있잖아”라는 위로로, 또 누군가에게는 “오늘도 사실 조금은 재밌었지?” 하는 희망으로 다가간다.

강남과 서초 일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힐링 직장생활 에세이와 함께, 작가가 고명처럼 살짝 얹어둔 맛집 정보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별미.

저자 | 이경란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공이 무색하게도 금융사에 입사했다. 글을 쓰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성격이라 직장 생활과 함께 매일 꾸준히 쓰고 있다. 읽을 때도 쓸 때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자, 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본인은 내향형이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을지 오늘도 고민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