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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랑자 Dec 03. 2017

오늘

심장이 덜컹 내려앉은 기분

괴로움이 전달 되었을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

손에 잡히지 않는다.


홀로 남겨진 시간이

텅 빈 마음도, 방안의 적막도

꿈이 아닐까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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