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향 웹소설에서 여성 인물은 어떻게 그려질까
-이름: 자주(미확정)
-나이: 27세
-키: 167cm
-몸무게: 51kg
-말라 보이지만 잔근육이 탄탄한 다부진 몸
-밝은 갈색 생머리가 등 중간까지 내려오고, 봉긋한 앞머리가 있음
-민소매 티셔츠 위에 윈드브레이커 재킷, 트레이닝 쇼츠를 입고 러닝화를 신음
-잿빛에 가까운 어두운 피부로 인해 눈이 도드라지게 반짝여 보임
-피곤할 때마다 후드를 머리 위로 쓰고 눈을 감는 버릇이 있음
-새까만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시력이 매우 좋음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하며 처음 보는 이들이게도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주는 인상
-말수가 적은 편
-항상 러닝화 여분을 챙겨 끈으로 묶은 후 가방에 매달고 다님
-시간이 날 때마다 발 앞부리를 바닥에 대고 발목을 돌려 스트레칭하는 습관이 있음
-이온 음료와 카페인 음료 러버
-무리에 힘이 되는 자
-주인공이 필요할 때 달려가는 자
-이름: 사니(미확정)
-나이: 30세
-키: 160cm
-몸무게: 48kg
-곡선이 도드라지는 체형
-오렌지 브라운 컬러 머리카락은 어깨 바로 위 길이
-몸에 꼭 맞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
-언제나 웃고 있지 않아도 웃는 것처럼 보이는 미소를 머금고 있음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서글서글하고 눈과 함께 오목조목한 인상을 주는 이목구비
-고음의 애교 있는 목소리와 말투
-긴장하면 목에 건 파우치에서 껌을 꺼내 풍선을 부는 습관이 있음
-무리에 힘이 되는 자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는 자
남성향 웹소설에서 로맨스를 다룰지 말지 하는 고민보다 우선하는 것은
히로인(Heroine)을 어떻게 구성할 것이냐이다.
다른 콘텐츠와는 달리, 남성향 웹소설은 주인공이 지닌 매력이 성공의 성패를 좌우한다.
남은 인물들은 여성과 남성을 가리지 않고 주변 인물에 그치는 것이 보통인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작은 로맨스도 무시하고 간다는 것은 아니어서
주인공과 여성 인물 중 한 명과는 애매한 관계를 형성할 것처럼 긴장감을 주는 문장들이 흔적처럼 남아있다.
웹소설에서는 인물에 대한 묘사가 지루함을 유발할 수도 있기에 가급적 상상할 수 있는 요소로 남겨둔 채.
(보통은 다들 예쁘고 잘생겼을 것이다. 누구나 그런 아름다움을 선망하므로.)
인물(?)을 두엇 정도 더 추가하면 좋을 듯하다.
나머지 인물은 차차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적당히 들여왔다 내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정말 글을 시작할 일만 남은 걸까.
(지금도 쓰고 있으면서.)
자꾸 미루고만 싶은 마음을 다잡으며.
내일도 고군분투!
+두 번째이자 위 이미지 속 오른쪽 인물이 첫눈에는 더 호감형으로 그려지길 바랐는데,
첫 번째이자 왼쪽 인물이 어쩐지 더 호감이 간다.
(내 애정이 쏠린 문장이라도 있었던 걸까.)
+프롬프트가 길면 챗GPT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문제가 발생했다며 과금을 유도한다.
다른 AI를 좀 써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이건 어쨌든 글쓰기 다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