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어찌 너를,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by 구수정

나는 코냥이 좋아하는 옆구리 자리를 내어주며 다정하게 코냥을 불렀다.

잠시 코냥의 깊은 눈동자가 흔들리더니 조심스럽게 내려와 내 손에 자기 궁둥이를 갖다 댄다.

낮은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코냥의 사랑은 언제나 직진이다.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_구수정







고양이답지않아. 밀당 없는 사랑, 서로를 피로하게 하지 않고 온전하게 '사랑' 할 수 있는 힘! 종종 이 고마운 마음을 잊고 '허튼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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