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gr3x로 담는 감성
우리가 보지 못한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낡은 고가도로 아래, 하얀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사진 속엔 분명히 아무도 없었지만, 손끝은 이상하리만큼 차가웠다.
그날 그 자리에, 정말 누군가 있었던 걸까.
오늘 밤, 당신 곁을 지나가는 ‘그들’을 놓치지 마라.
개발자삶을 멈추고 오랜시간 말로 떠들었던 삶을 시작했고, 완전한 나로서의 미니멀삶과 움직이는삶을 꿈꾸며 쉼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사진찍고 그림그리는 삶에 도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