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GR3X로 담은 감성
도시는 잠들었지만, 이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작은 가게 안, 굽은 어깨는 하루를 정리하고 있었다.
사과 10,000원, 삶은 값으로 매겨지지 않는다.
이익보다 중요한 건 집에 남아 있을 웃음이다.
오늘도 그 손은, 가족을 위해 늦은 새벽을 견딘다.
개발자삶을 멈추고 오랜시간 말로 떠들었던 삶을 시작했고, 완전한 나로서의 미니멀삶과 움직이는삶을 꿈꾸며 쉼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사진찍고 그림그리는 삶에 도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