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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홍경애
Apr 14. 2019
우리 다시 봄으로 가요
봄이 와서 참 다행이에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당신의 마음에도 초록빛 기운이 돌면 좋겠어요.
여린 꽃도 빙그레
피어오르
면 더할 나위 없고요.
우리 봄처럼 따뜻하게 웃어요.
다시 우리 봄으로 가요.
다시 우리 봄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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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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