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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회사원 J Feb 03. 2024

마케팅이 이제는 바꿔어야 하지 않나?

성과주의시대의 마케팅

요즘 사업을 진행하면서 참 마음에 와 닺는 말이 몇 가지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팔리는 책 = 자기 개발서 ( 지식이나 지능등을 일깨워 깨워줌 )


그리고 모든 미디어가 이야기하는 시대의 해결책 MZ를 이해하자.


2030대 돈을 더 줘도 회사 그만둔다. 


상품을 팔기 위해 잡아야하는 Core Target인 MZ세대에 대한 말이다.


근래의 마케팅의 트렌드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측정하고

최선의 효율과 성과를 추구한다.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마케팅 비용은 증가하고 이익의 상당 부분을 

마케팅 비용이 차지하고 있으며 회사는 마케팅 비용을 버거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케팅에서는 이러한 insight를 이야기한다.


개인화 마케팅을 더 강화해야 한다

더 이상 공동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회이고

내가 제일 중요한 사회

내 생각이 제일 중요한 사회

그러면서 뽐내는 것이 혹은 남들과 다른 게 중요한 사회

그래서 자존감을 자신이 아니라 남에게 보이는 것에서 찾는 사회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자극하자.


#인플루언서 #SNS중독


그러나 나는 이 트렌드를 마케팅이 좀 바꾸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지금 사회가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을 통달할 필요가 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욕구들이 익명이라는 이름으로 분출되고 

혹은 잘못된 방법으로 소비되고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개인화가 너무 중요해지는 사회이지만 빠르게 확산되는 SNS문화와

빠른 소통 , 다수의 미디어가 확보된 사회에서 살고있는 세대가 

오히려 다르게 생각하면 안 되는 획일적인 가치를 신앙처럼 여기는 사회

특히나 성공과 성과에 미친 사회에 대한 반발이 이런 문화 ,이런 사회를 만든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AI를 통한 지식 산업의 가파른 발전이 가져올 또 다른 소비문화가 이제 눈앞에 

나와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문화도 그에 따라 바뀔 것이다. 

이 문화를 

사람으로서 인정받는 사회

남과 다름을 인정되는 사회

로 바꾸었으면 좋겠다.


개개인이 자신의 소망을 이루되, 개개인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공동체로써의 가치를 소중히 하되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

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극과 욕망, 경쟁을 우선시하여 만드는 마케팅 트렌드를 마케터들이 바꿔나가 봤으면 좋겠다.


#디플루언서 #바른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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