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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날다

영락없이 조류


남들의 시선

남들의 평가가 두렵지 않은

무서울것 없는 6살, 8살은

당당하게 하늘을 날았다.


꺄꺅 까아아아아악 까르르르르

조류소리를 내면서.


이러다 정말 날아갈 판


즉각적인  실행.

솔직한 감정표현.

쉴새없는 에너지방출.


의자에 앉아 조용히 바라볼 뿐이었는데도 덥던

엄마는 갑자기 두 아이가 부러워졌다.


'세상 저리 행복할까.'


행복을 보니

나도 덩달아 행복한 엄마미소가 지어진다.

이런 소소함으로 행복은 전염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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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i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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