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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 출간

꿈꾸면 이루어진다. 그게 무엇이든 시작하면 된다.

블로그 구독자가 1000분이 넘어가면서

제 글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이실까.


반말로 편하게 끄적이는 내 대화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육아에 공감대를 갖고 다가와주신 엄마들은

어떤 엄마들일까.


궁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브런치, 블로그 오가면서 안부를 물어봐 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나이는 40을 향해 달려가는데

아직도 하고싶은게 너무 많고, 열정을 쉽사리 잠재우기 어려운 성향의 여자인지라

'아직도 청춘인것 같은 착각', 그 착각의 힘으로 꿈을 꾸고 노력하게 되나 봅니다.


20대 아나운서라는 이름으로 일하던 저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 이름 석자를 잠시 잊었었습니다.

육아를 통해 내면이 단련될 때 까지 시간이 좀 필요했나 봅니다.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던 열정의 씨앗이 다시 움트기만을 기다렸나봅니다.


나를 되돌아보고, 조금 더 성숙할 수 있도록 부여된 시간이 저는 육아라고 생각하거든요.


책을 읽었고

필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저의 성장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스피치 강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어 다른 길로 걸어갔고

작가라는 꿈을 갖고 새롭게 도전해 또 다른 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

나만의 육아방법.

책을 통한 아이와 엄마의 성장기.

특별하지 않지만 일상 속에서 찾아간 우리집만의 특별한 분위기.


즉 좌충우돌 독박육아 이야기가 ..

책으로 나오게 됩니다.


브런치라는 공간에서 저의 이야기를 살짝 맛보신 분들과,

그리고 블로그와 브런치 오가며 저의 육아 이야기와 책 이야기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분들과

이 소식을 함께 하고 싶어요~






내년이 오기 전 첫 책이 발간될 것 같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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