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집 근처에도 유명한 닭갈비집 프랜차이즈가 있다. 원래는 동네에서만 유명했던 집인데 점차 다른 지점을 열더니 현재 7호점까지 냈다. 그런 사례는 요즘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왜 그런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도 내 성향과 비슷해서이지 않을까. 나 같은 경우는 새로운 곳에 도전하기보단 맛이 보증된 곳 위주로 방문하는 편이다. 그래서 잘 모르는 지역에 가도 익숙한 프랜차이즈를 찾는다. 그곳에 가면 뻔한 맛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맛 보증을 할 수 있으니까. 카페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어딜 가도 괜찮은 개인 카페가 많다는 걸 잘 알지만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익숙한 스타벅스나 투썸플레이스를 간다. 나와 같은 사람들의 심리 때문에 외식업 프랜차이즈가 계속 해서 발전해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프랜차이즈 감자탕창업 청년감자탕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SBS 미운오리새끼,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프랜차이즈 전략을 펼쳤고, 그게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 증거로 코로나 기간에 새롭게 오픈한 25개 매장이 모두 폐업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 순대국을 좋아하는데 프랜차이즈 '담소 순대국'만 보면 꼭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그런 맛 보증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만족감을 준다. 나는 그게 좋다.
청년감자탕만의 차별화 전략
아무리 감자탕창업 같은 외식업 프랜차이즈가 유행이라 해도 프랜차이즈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내가 청년감자탕을 주목하는 이유는 그들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감자탕하면 뭐가 가장 큰 매력인가. 바로 진한 국물과 큼지막한 고기이다. 청년감자탕은 그것을 잘 공략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공든탑감자탕'이라 하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고기를 탑처럼 쌓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가 푸짐하다면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감자탕의 본질인 등뼈에 공략점을 둔 것이 예리했다고 평가한다. 또 당연히 그것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깊은 국물맛도 역시 청년감자탕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그런 식당들은 알아서 입소문이 난다. 아무리 코로나 시국에 외식업이 크게 힘들었다 하더라도 그 맛에 이미 소문이 나고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면 호황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위에서 언급했듯 코로나 시국에 새롭게 오픈한 이십여 매장들 모두 살아남아 유지되고 있다. 이렇게 특색 있는 음식으로 승부를 본다면 소비자는 그에 반응하여 알아서 SNS에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럴 홍보도 된다. 그게 SNS 마케팅의 선순환이 아닐까 싶다.
감자탕창업의 최근 동향
감자탕창업의 최근 동향은 중형화이다. 그러니까 기존 감자탕 전문집과 달리 내부 평대를 중형대로 가져가면서 리스크를 줄이고 회전율을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요즘은 4~50평대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감자탕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좋고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나올 수 있다. 또 상권을 크게 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어 감자탕을 창업하려고 하는 대상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감자탕전문점은 매년 창업아이템의 10권 안에 드는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보니 그런 것인데 최근 메뉴도 다양한 연령층에 맞춰 다양해지고 있어 고객 선호도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나도 감자탕은 언제든 환영하는 메뉴다. 술 마시고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선택에 어려움이 없다.
청년감자탕 브랜드의 핵심 강점
위 내용을 정리하자면 프랜차이즈 감자탕창업 청년감자탕 브랜드의 핵심 강점은 다음과 같다.
- '공든탑감자탕' 같은 시그니처 메뉴가 존재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SNS 감성에 딱 어울린다. 또 감자탕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고기가 푸짐하고 육수가 진하다.
- 100% 목뼈만 사용해 고기가 푸짐하다.
- 감자탕 브랜드 중에선 TV 출연이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 2018년 배달의 민족 대상을 수상했다.
- 감자탕뿐 아니라 뼈찜, 뼈해장국, 순대국, 편육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총평
이 글을 쓰고 나니 뼈해장국 한 뚝배기가 먹고 싶다. 생각해 보니까 최근 감자탕을 먹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주 저녁 약속 때 친구와 감자탕을 먹어야겠다.
나는 이러한 성장하는 브랜드의 소식과 인사이트를 접하는 것이 좋다. 그들의 성장 비결을 접하다 보면 나 역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나도 이번에 독립서점을 개업하면서 창업에 관심이 많은데 업종은 다르지만 큰 인사이트를 얻었다. 역시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는 살아남는다는 걸 깨달았다. 프랜차이즈 감자탕창업 청년감자탕은 그런 점에서 전망이 밝은 브랜드라 생각한다. 과연 그들의 성장은 어디까지 뻗쳐 나갈까.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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