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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의진 Jan 26. 2018

오후 다섯 시

바다와 산맥 사이에서 사는 숲





오후 다섯시쯤 할 일을 끝마치고서

피곤하지만 조금은 후련한 기분으로

해 지는 풍경을 감상하는 건

무척이나 근사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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