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소중하게 지켜온 것들이 사라질것라고 생각하니 슬퍼졌어요. 결혼 1년차 딩크부부로서 오늘따라 마음이 더 무거운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양가의 형제 자매가 모두 딩크를 결심했거든요. 우리 부모님들 미안... 하지만 온갖 눈총과 잔소리와 압박과 회유와 위기감 속에서도 아이 낳기 결심이 쉽지마는 않은 현실입니다.
삼일절을 맞아 또 오바하는 오리너구리 부인이었습니다.
꿀벌처럼 작고 조용하게 존재하지만 다정함으로 일상을 지키는 사람들을 애정합니다. 지역에 일하고 살고싶어 서울-군산 두집 살림 중인 새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