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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리와 글 Sep 09. 2022

晩酌の流儀  1

나만의 반주, 저녁에 마시는 한 잔의 술!

마시고 싶을 때  좋아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술을 마실 수 있는 현대.

「하루의 마지막에 마시는 술을 어떻게 하면 최고로 맛있게 마실 수 있는가」를 테마로 한, 사상 최고로 맛있는「술」을 테마로 한 미식가 드라마! 이자와 미유키( 伊澤美幸)、37세 독신。 부동산 회사를 다니고 있으며 회사에서 일도 잘해서 평가가 좋다. 일이 끝나면 한 잔의 맛있는 술을 마시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晩酌の流儀」製作委員会의 작품 설명


晩酌の流儀

독특한 일본 드라마를 봤다.


아니, 독특하다라기 보다 완전 내 취향.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담아냈지 싶을 정도로 치열하게(?) 술을 마시려는 주인공의 노력에 그저 감탄하게 되는 드라마. 고작 7부작이라는 게 마음 아팠지만,



먼저 제목부터!

晩酌이란?

만작을 사전에서 찾으면 [저녁에 술을 마심. 또는 그 술]로, 이어지는

流儀는

 [어떤 사람·가문·유파가 가진 기능·예술 따위의 독특한 방법[격식]]이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만작의 격식>, <반주의 방식>, <반주의 유의>라고 번역하고 있었다.

일본어와 다른 느낌에 뭔가 으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는 내 마음대로

  <나만의 반주, 저녁에 마시는 한 잔의 술!>


하루의 마지막에 마시는 술을

어떻게 하면 최고로 맛있게 마실 수 있는가.


질 높은 한 잔의 맛있는 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지만

열심히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멋지게 한 상 차려 그 앞에서

하루 종일 참고 참았던 한 잔을 맛있게 마시는 모습은,

아, 따라 해보고 싶다~~~~~라는 충동을 느끼게 할 정도이다.


먼저 주제가부터

특별할 것 없는 하루의 끝

なんでもない夜の終わり


불빛 손짓하는 방에서

灯り 手招いた 部屋で


다 마시기 전에

呑み干す合間 

제발 그대로 돌아와

どうかそのままおかえり 


어루만졌던 당신의 목소리

撫でたきみの声


있잖아, 아무한테도 말 안 할 거야

ねえ 誰にも言わない

이건 혼자만의 유희

これはひとりの遊戯


너무 좋아하니  흘러가는 time

 好きすぎて過ぎる time


만날  없어서 나칠  없어서

 会えなくて過ぎなくて 

아 당신은 몰라 이게 내 방식

もうあああなたは知らないこれがわたしの流儀


이미 술에 취해

すでに酔いしれ 

피곤함을 집어 먹어

疲れをつまむ


있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

ありあわせの幸をはむ


땀 한 상 차려 너를 다 마시고 비틀비틀

汗水こしらえてあなたを呑み干してよろめ 


반짝거리는 너의 목소리가 속삭여 불러주었던 멜로디에 빠져서

きらきらめくきみのこえが 囁き撫でた 奏でた メロディー に沿って


몰래 덧그려보는 손가락  

 そっとなぞる指


다 마신 사랑

呑み干す愛 


제발 그대로

まあどうかそのまま


얼음은 녹아버렸어 무심히

 氷は溶けたなんとなく


 만날  없어 나칠  없어하지만 만나고 싶어서

 会えなくて過ぎなくてでも会いたくて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이제 만날 수 없어서

もう 声が聴きたくてもう会えなくて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이제 만나고 싶어서

 声が聴きたくてもう会いたくて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이제 만나고 싶어서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声が聴きたくてもう会いたくて 声が聴きたくて

Source: https://www.lyrical-nonsense.com/lyrics/yonawo/y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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