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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nsung Jan 11. 2017

홋카이도 8박 9일 - 1일 - 하코다테로..

겨울의 홋카이도를 보기 위해 1.1 - 1.9

8박 9일간의 휴가를 떠났다.


원래는 2월경에 가려고 했으나..

급작스럽게 일정을 변경하여, 


항공권과 자동차 렌트, 그리고 이틀간의 하코다테 호텔 정도의

예약만 해놓고 나머지는 여행 중에 맞춰나갔다..

하얀 눈을 보고 기대감이 상승한다.

오전 11시 30분경에 신치토세공항에 도착.. JR레일패스 3일권을 수령하여..

미나미치토세로 이동 자유석을 이용해서 하코다테로..

약 3시간 반의 기차여행이 시작되었다.

도시락도 판매를 할 줄 알았는데.. 기차 안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만 판매한다. 

점심을 못 먹었는데.. 

12:45분에 미나미치토세역을 출발하여 4시가 조금 넘어서 하코다테역에 도착하였다.

역 근처인 스마일 호텔에 곧바로 짐을 풀고,

세계 3대 야경이라는 하코다테 야경을 보러 출발한다.

로프웨이가 있는 곳까지는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하였나, 이날은 다른 일정이 없어서 1일권을 사지 않았다.

다행히 맑은 날씨에..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오늘 아무것도 안 먹었기에.. 전망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일단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호텔 근처에서 햄버거(럭키삐에로)를 먹을까 뭘 먹을까 하다가..

라무진은 문을 닫았고.. (다음날에도..) 근처 주점으로.. 가게 되었다..

주점들도 자리가 꽉 차서 다른 데로 가보라고..

어렵게 찾은 가게에서 3만 원짜리 모둠 메뉴를 시켜놓고 첫날의 밤을 보내본다.

한국에서도 이런 가격에 이렇게 이쁘게 좀 담겨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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