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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 병아리콩장

저염간장으로 병아리콩 단맛 살리기

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Feb 12. 2025


                삐약삐약 병아리콩장





재료

병아리콩 200g


저염간장 2큰술, 들기름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통깨 2작은술

물 100ml 



계량기준

1T = 1큰술 = 15ml

1t = 1작은술 = 5ml ☆





꿀팁

Tip 1. 콩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찬물에 담궈 냉장실에서 1~2일 불린다.

Tip 2. 저염간장으로 짠맛을 줄여 병아리콩 자체의 단맛이 느껴지도록 한다.

Tip 3. 물엿 대신 올리고당으로 깔끔한 단맛을 낸다.



단맛이 강한 병아리콩


콩은 단백질섬유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 예를 들면 히스티딘, 이소류신, 류신, 라이신 등이 풍부해서 건강 식단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입니다.


이외에도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중년 여성에게 좋은 이소플라본도 풍부합니다. 콩 중에서 병아리콩은 자체 단맛이 강해서 설탕 같은 감미료를 많이 넣지 않고도 맛있게 반찬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어요.


병아리콩은 주로 중동지역, 인도, 이집트에서 많이 나는 콩인데 생긴 것이 꼭 병아리 머리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병아리콩'으로 불립니다.


후무스, 병아리콩 샐러드, 병아리콩 카레 등 채식주의자가 많은 인도나 중동지역에선 사랑 받는 식재료입니다.


이렇게 좋은 식재료를 저염, 무설탕으로 건강하게 드신다면 더 좋겠죠? 부드러운 콩장으로 만들어 드신다면 끼니 때마다 단백질 섭취도 되면서 좋은 반찬이 될 거에요.


동영상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만드는 법

1

병아리콩은 흐르는 찬물에 가볍에 한번 헹궈주세요. 찬물에 담가서 냉장실에서 1~2일 동안 불려줍니다. 이러면 비린내도 적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2

병아리콩이 충분히 불면 물기를 빼주세요. 약불에서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른 다음 콩을 볶아주세요.




3

날 콩 냄새가 날아가고 고소한 향이 나면 간장과 물을 넣어주세요. 물에 간장을 섞어서 넣어주면 콩도 더 부드러워지고 간도 골고루 잘 뱁니다.



4

양념장을 넣고선 중불로 보글보글 조려줍니다. 굴물이 없어지면 불을 끄고 올리고당, 통깨를 넣은 다음 마무리합니다.



단짠단짠의 역치를 낮춘 저염 병아리콩장



                         완성!




상차림

기존 콩장 레시피는 콩 200g 기준, 간장이 3~4큰술 정도 들어갑니다. 짠 양념이 많이 들어가면 단짠의 간을 맞추기 위해서 설탕, 물엿도 많이 들어가기 마련이죠?


간이라는 건 원래 단짠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 건강 한 스푼을 더해서 병아리콩 본래단맛을 살려 콩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콩을 충분히 불려 들기름에 볶고, 다시 양념물에 조리는 과정으로 이가 안 좋으신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또 들기름에 한번 볶는 과정에서 콩이 더 고소해진답니다~



다들 알고 계시죠? 삐약삐약 맛있는 병아리콩장 드시고 단백질 충분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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