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K
콩나물 160g
무 200g, 두부 200g, 북어포 40g
다진마늘 1T, 새우젓 2t, 대파 30g
홍고추 1개
물 1리터
Tip 1. 소금 대신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Tip 2. 무와 북어포로 시원한 맛을 낸다.
Tip 3. 두부를 넣어 부드러운 맛과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한다.
아! 속이 확 풀리네!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국! 오늘은 두부, 북어, 무를 넣어서 맑고 시원하게 끓여봤어요.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하는 대신 '새우젓'을 넣어 나트륨 섭취도 줄이고 아미노산 섭취는 높였답니다.
저염으로 끓여내서 심심할 수 있는 콩나물국에 북어, 무를 넣어서 시원한 맛과 단백질, 섬유질 섭취는 높이고 부드러운 두부를 넣어서 고소한 맛과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업그레이드 시켜줬어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숙취해소에 좋고 혈액응고와 골 손실을 막는 '비타민 K', 소변 대사에 꼭 필요한 무기질 '몰리브덴'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술 마신 다음날! 입맛이 껄끄럽다면 '북어 콩나물국'으로 숙취해소도 하면서 풍부한 영양소 섭취도 제대로 해보자고요.
1
북어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무를 0.5cm 두께로 자른 뒤 4등분 해주세요.
3
콩나물은 잘 씻어서 준비합니다.
(콩껍데기는 잘 분리해 주시고 머리와 꼬리는 떼지말고 준비해주세요.)
4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썰기, 대파는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5
냄비를 달군 뒤 약불에서 북어포를 살짝 볶아줍니다.
(기름없이 약불에서 1분간 볶아주면서 비린내를 날려주세요.)
6
고소한 냄새가 나면 물을 붓고 다진마늘을 넣어주세요.
7
무를 넣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8
무가 익으면 콩나물을 넣고 중불에서 살짝 끓여줍니다.
(저는 콩나물 비린내 성분이 날아갈 수 있도록 뚜껑을 열고 끓였어요.)
9
새우젓으로 간을 해준 다음
10
두부, 파, 홍고추를 넣고 1분만 끓여주세요.
부드러운 두부에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는 북어 콩나물국! 입맛 없는 아침, 뜨끈한 국물에 두부만 건져먹어도 든든해져요.
국만 하나 잘 끓여도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어머님이 무쳐 주신 꼬막 무침과 각종 나물, 김치 같이 올렸어요.
시원하고 맛있는 북어콩나물국 드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영양사 며느리 유튜브 구독
레시피 영상 보기
https://youtube.com/channel/UCgKuIHv10_0X6gWpYGtwRhw
영양사 며느리 <건강식 큐레이션>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