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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인공지능 시대의 아날로그 교육

by 김노하 Norway

나는 교사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배움이란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묻고 살아왔다. 한국에서 교사로 일할 때, 나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수업을 꿈꿨다. 시의 행간에서 의미를 찾고, 친구와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수업 말이다. 하지만 현실의 교실은 진도, 시험, 내신 등급, 수능 점수라는 말들로 가득 차 있었다.



배움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고, 변해서는 안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교육에 열정적이어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고 말한다. 그 말을 처음 귀담아 들었던 때가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할 때니까 벌써 20년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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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거주 중, 국어 교육 및 한국어 교육 전공, 글작가를 돕는 작가 크리에이터 / 종이책 <노르웨이 엄마의 힘>, 전자책 <전자책 글쓰기 셀프코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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