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공항 픽업부터 보라카이 호텔 추천까지~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략한 자유여행 팁 tip !
■ 보라카이공항 픽업 서비스
정확히 말하면 보라카이로 바로 들어가는 직항편은 없다. 보라카이는 아주 작은 휴양 섬이기 때문에 섬에 공항이 있는 것은 아니고 칼리보 공항에 도착해 버스와 배 등을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이동해야 한다. 4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거쳐 칼리보 공항에 도착했다 하더라도 보라카이 섬으로 이동하려면 약 3시간 정도는 더 필요한데, 그래서 보라카이에는 픽업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많다.
한인 여행사나 현지 투어업체들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보라카이 자유여행 할때 보라카이공항 픽업 서비스를 직접 저렴하게 예약하고 싶다면 사우스웨스트(http://www.southwesttoursboracay.com)를 이용하면 된다. 칼리보 공항 나와서부터 호텔까지 door to door 도어투 도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척 편리하다. 가격은 2016년 5월 현재 1100페소! 언제든 보라카이 여행을 간다면 저렴하게 사우스웨스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 문의 메일에 회신도 엄청 빠른 편이다.
■ 보라카이 액티비티 예약
보라카이 여행을 가기 전 가장 망설였던 것이 바로 투어 예약을 하고갈까말까 이거였다. 하지만 결국 여행가서 언제 뭘 하고싶을지는 모르는거라 투어를 하고 싶거나 액티비티를 하고 싶으면 현지에 가서 결정하자~라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그게 더 좋았다. 보통 점심 식사 포함된 호핑 투어의 경우 현지에서 800페소 정도부터 예약 가능한 것 같았으며, 현지 투어가 조금 그렇다면 온라인에서 한인 업체를 통해 미리 예약 가능하므로 그쪽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패러세일링의 경우 현지에서 흥정을 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 내가 제일 좋아했던 액티비티는 해질때쯤 하는 선셋 세일링 이었는데 흥정 최저가를 찾아보니 저렴한 가격에 한 편인듯 했다. 선셋 세일링이 너무 좋아서 있는 동안 매일 했음.
■ 보라카이 마사지
보라카이 여행에서 역시 빠질 수 없는게 마사지! 보라카이에는 유명한 럭셔리 스파 & 마사지 샵도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는 라바 스톤 마사지. 현지 삐끼님들께서 라바스톤 마사지~ 라바스톤 마사지~ 라면서 호객행위를 많이 하곤 하는데, 한국인들이 즐겨간다는 고급스러운 라바스톤 마사지는 따로 있으니 (가격대도 전혀 다르다) 럭셔리한 마사지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사지에 별다른 취미가 없어 럭셔리한 스파에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보라카이의 저렴한 마사지를 찾아 받기로 했는데저렴한 마사지샵으로 유명한 곳이 1시간에 250페소면 스웨디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빅토르 오테가 (Victor Ortega)였다. 350페소 콤보로도 받아봤는데, 콤보보다는 일반 250페소 짜리 마사지가 더 좋았음. 그냥 저렴한 가격에 기분좋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 외에 보라카이 저렴한 마사지 샵으로는 이클립스 스파, 팔라사 스파, 망고스파 등이 있으니 참고!
■ 보라카이공항 출국
보라카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아쉬운 날(!), 한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었으니 칼리보에서 보라카이 갈때처럼 배타고 버스타고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 돌아갈때 역시 사우스웨스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불편한 것은 없었지만, 사실 칼리보공항에서 인천 들어가는 항공편이 세부퍼시픽, 필리핀 항공 등 모두 밤이나 새벽편이라 더 피곤하게 느껴질 것이다. 칼리보 공항에 도착하면 미리 공항세 700페소 (점점 비싸지는 공항세 ㅠㅠ)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 잊지 말자.
공항세 내고 입국심사 하고 나면 공항 라운지나 간단하게 컵라면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600페소 지불하고 라운지 이용하는 것도 적극 추천~ 와이파이 이용 가능하고 망고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 물론 공항 밖에도 라운지가 있고, 현지인 식당도 있으니 각자 원하는대로 하자. (무료로 짐맡기는 곳도 있다. 아마 옆 한국 기념품 샵에서 운영하는듯?)
■ 보라카이 호텔 예약
휴양지로 유명한 보라카이, 어떤 호텔을 예약해야할까 고민 많이 되는데 사실 아주 럭셔리한 곳이 아니라면 비슷비슷한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의견. 보통 성수기에도 10만원대~20만원대면 보라카이 숙소를 예약할 수 있고, 성수기라면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미리 예약해야 객실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있는 리조트 체인은 헤난 리조트 체인인데, 최근 보라카이에 다녀오니 또 하나의 헤난 체인이 공사 준비중인 것 같았다.
호텔예약사이트 호텔스닷컴 기준으로 투숙객 후기 5점만점에 4점 이상을 받은 곳 중 유명한 곳으로는 헤난 가든 리조트, 아스야 프리미어 스위트, 보라카이 헤이븐 리조트, 헤난 라군 리조트, 커런트 바이 에스토리아,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헤난 리젠시, 보라카이 서머 팰리스 등등이 있음. 내가 머물렀던 보라카이 호텔 후기는 아래 참고~
보라카이 인기 호텔 리스트
보라카이 호텔 후기 보기
http://cafe.naver.com/hotelscomkr/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