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한곳, 군산 여행코스, 군산 여행지 추천
군산을 흔히들 여행지로는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 때 일제강점기 건물이 남아있는 황폐한 거리 때문에 역사적인 의미 이외에는 여행의 목적을 떠올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는 군산에 근대문화유산의 의미가 더해지고, 그와 함께 어우러지는 건물과 관광 명소가 생기면서 요즘은 더욱 특별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군산에 가면 오묘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분위기의 장소가 많아서 사진 촬영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오늘은 군산에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드릴게요.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에 가면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인 선유도가 있는데요. 크기를 따지자면 서울의 여의도에서 1/4 정도에 해당한다고 해요. 무녀도와 장자도, 대장도와 다리로 하나가 되어 휴가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기운을 느끼고자 한다면 휴가철에 가도 좋지만 사람들을 피해 가려면 여름을 제외한 계절이 더 좋아요. 스카이 SUN 라인에 오르면 집라인을 탈 수 있는데요.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를 이용해서 바다의 경치를 눈에 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려 말에 최무선 장군이 500여 척의 왜선을 물리쳤던 전쟁,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만든 해양 공원입니다. 진포대첩은 세계 최초의 함포 해전으로 기록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큰데요. 주 전시관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인 위봉함이 사용되고 있어요. 군장비 안에 들어가면 직접 승선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전시관에서 진포대첩 모형이나 화포, 군함 병영 생활 체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고우당은 옛 친구의 집이라는 뜻인데요. 군산시에서 조성한 근대역사체험지구의 숙박체험 시설입니다. 일본식 가옥인 다다미방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현대식의 편리함도 갖추고 있어 안락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단지 중앙에는 일본식 전통 가옥이 작은 정원을 품고 있는 것처럼 연못을 중심으로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 더욱 안락한 기운이 감돕니다. 고즈넉한 카페나 일본식 돈까스와 우동을 판매하는 식당도 함께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 가옥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군산에서 농장을 경영하던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 리헤이가 지은 별장 주택입니다. 이쯤 되면 이름에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요. 해방 후에 국내 농촌보건위생을 연구하던 이영춘 박사가 거주하면서 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별장은 서구식과 한식, 일식의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특유의 기운 때문에 많은 촬영 장소로 쓰이기도 해요.
이 마을은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철로 주변의 마을을 광범위하게 지칭하게 된 곳입니다. 군산은 일제 강점기에 개설된 곳이 많은 편이에요. 이 역시 일제 강점기 시기에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생긴 동네입니다. 지금은 철길 주변을 빈티지한 분위기의 테마 거리로 바꾸었습니다. 주변에는 유독 ‘옛날’을 붙인 상호의 상점이 많아서 보는 즐거움이 남다릅니다.
이곳은 모두가 한 번쯤 들어본 제목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등장한 영화 속 사진관입니다. 영화 때문에 군산의 한 차고를 사진관으로 세팅하게 되면서 생겼지만 워낙 영화가 흥행하면서 군산 시청에서는 이곳을 그대로 체험관 형태로 보존했다고 해요. 참고로 초원사진관이라는 이름은 배우 한석규의 어린 시절 동네 사진관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군산에 있는 근대문화유산거리의 옛 지명은 장미동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장미를 풀이하자면 쌀을 저장하는 마을이라고 해요. 일본이 호남지역에서 수탁할 곡물을 자국으로 옮기기 위한 거점을 삼은 곳이 바로 군산항이었기 때문이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는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 체험관, 근대 생활관, 기획전시실 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제고무신방, 홍풍행 잡화점, 야마구찌 술 도매상 등이 있는 근대 생활관은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이 조망대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창오리와 청둥오리, 혹부리오리 기러기 등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이 날아오며, 같은 종류의 새들이 날아오는 군무가 너무도 장관이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러 오거나 이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합니다. 한가로운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주변 경치와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군산의 가성비 훌륭한 숙소
에이본 호텔은 진포해양테마공원과 동국사, 군대 현대사박물관 등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요. 총 135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정도의 규모이며 더블룸과 트윈룸, 디럭스룸, 스위트룸 등의 객실 종류가 있습니다.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체크 아웃은 정오까지 하고 있습니다. 매일 별도의 요금으로 뷔페식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고 호텔 내에는 커피숍과 라운지 바, 레스토랑, 스낵바가 자리하고 있어요. 객실 내에는 온도 조절기와 슬리퍼가 있고, 거위털 이불과 암막 커튼이 장착되어 있으며 전용 욕실에서는 무료 세면 용품과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할 수 있어요.
“깨끗하고 군산 시내에 있어서 편리하게 주요관광지를 갈 수 있었습니다.”
“일단 청결해서 너무 좋았고, 조식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체크아웃 시간이 12시까지이고, 조식 시간은 무려 1시까지 제공(10:00~10:30 브레이크타임)이 되어 시간적인 여유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외부에 주차하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체크인하고 숙소 문 열자마자 소리질렀어요>.< 너무너무 예쁘고 너무너무 깔끔하고 맘에 들었습니당 군산에 여행가게 되면 항상 에이본 호텔만 이용하고 싶어요~!! 그 정도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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