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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묵어본 서울 호텔 추천 : 종로 메이커스 후기!

by 호텔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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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 추천 : 종로 메이커스 호텔 후기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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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익선동. 종로 3가역에서 안국역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타나는 익선동은 요즘 참 활기 넘친다. 이렇게 ‘뜨는’동네, ‘핫한’ 동네 라는 수식어를 붙일만~하면 끝없는 프렌차이즈 상업시설의 물결이 촤라라 들어와 좀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건가 싶기도 하다. 무튼 합리적인 가격에 예쁜 서울 호텔에서 도심 속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타 지방에서 서울 나들이 왔을때 머물만한 교통 편리하고 예쁜 호텔 찾고 싶다면, 딱 좋을 그곳! 서울 여행 온 외국인들이 참 많이 머무는 호텔, 종로 낙원상가 옆 익선동 메이커스 호텔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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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호텔을 닮은듯한 종로 호텔 추천”
메이커스호텔 (MAKER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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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교통 및 위치

개인적으로 광화문, 종각 등 이 주변지역을 참 좋아하는지라 호텔 위치 찾는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늘 자주 와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거리는 곳인지라 익숙한 곳이었고, 메이커스 호텔은 지나가다가 ‘으잉 이런곳에 쌩뚱맞게 이국적인 건물이...’ 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머물러본건 처음이었다.

메이커스 호텔은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다른 지방에서 서울로 놀러와도 이용하기 참 편할 곳에 자리잡고 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광장시장, 인사동, 낙원상가, 종각 등등 서울의 유명 관광명소로 이동하기도 참 편리하니 외국인 친구가 서울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 호텔을 추천해 줘도 될듯.

호텔 위치 및 후기 보기 >> http://kee.tips/c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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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시설 및 객실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해 진 에이스 호텔을 닮은 듯한 느낌. 그게 메이커스 호텔의 첫 인상이었다. 호텔 외관 그 특유의 조명과 벽돌 마감 느낌부터 문을 열고 들어서면 펼쳐지는 작은 로비의 인테리어까지 딱 에이스 호텔이 생각난다. 물론 에이스 호텔도 그 나름의 느낌이 있고, 메이커스 호텔도 나름대로의 느낌을 살리려 했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비슷비슷한 호텔이 참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는 메이커스 호텔이 참 ‘신선’하게 느껴지는건 주변 종로 3가의 구질구질한(?) 분위기와 대비되어서 일 듯.

로비의 작은 소품들이나 조명, 그리고 유니크해 보이는 소파, 벽돌 인테리어 등은 이 호텔이 요즘 젊은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호텔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호텔의 첫인상이라 할 수 있는 로비가 역시 제일 힘 ‘빡’ 들어가 있는 느낌이고, 막상 객실로 올라오면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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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스탠다드 더블룸, 스탠다드 트리플룸, 스위트 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객실 후기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스탠다드 룸과 스위트 룸의 차이는 공간 분리, 그리고 소파 등의 배치인 것 같다. 기념일을 보낼만한 아기자기하고 러블리한 느낌 이런건 전혀 없지만, 심플하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인지라 비즈니스 호텔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일반 스탠다드 룸에도 (공간이 공간인지라 크지는 않지만) 노트북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데스크가 있어 편리하고, 냉장고나 옷장, 금고 등이 지저분하게 밖으로 나와있지 않아 참 깔끔했다. 침구는 푹신푹신, 얼룩하나 없이 깨끗하고 포근해서 기분이 좋았으나 바닥 청소상태가 아~주 완벽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청결한 편!

욕실 역시 깔끔한 편. 수압도 나쁘지 않고 면봉, 헤어밴드, 샤워캡, 화장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니는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세면도구는 따로 챙길 필요 없어 보였다. (폼클렌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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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라 써있는 실내화, 로브 가운이 있으며, 냉장고에 생수 2병 무료로 제공된다. 와이파이 무료 이용 가능함. 2016년 9월 초 현재 레스토랑 겸 카페? 공사중이었는데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불편은 전~혀 없었다. 식당이 따로 없으니 제대로 된 조식은 제공되지 않지만, 아침6시부터 10시까지 토스트와 커피를 제공한다. (바나나 초코파이도 있었음. 아마 매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음.) 1층 프론트 데스크 옆에 준비되니까 사람이 없다면 로비 소파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고, 사람이 꽤 많은 날이라면 준비된 1회용 접시와 컵에 담아 객실로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니 참고할 것.

보통 호텔이 다 그렇지만 시즌에 따라, 객실에 따라 가격차이가 좀 나고 8만원대~20만원 사이에서 예약 가능. 내가 머문 날은 저렴한 가격에 객실 예약 가능했는데 가격대비 만족, 만족! 객실이 크진 않지만 비슷한 가격의 주변 종로 호텔에서 머무는 것 보다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메이커스 호텔 가격 정보는 아래 링크 들어가서 확인 하면 OK.


종로 메이커스 호텔 가격 ▶http://kee.tips/r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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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1silverrain


* 본 글은 블로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호텔스닷컴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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