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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gic Finger Nov 10. 2023

내 기질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에게


내 기질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에게  


내 기질에 대해  

지적을 한다면  

나도 할 말이 없다. 

내가 이렇게 태어나려고  

태어난 것도 아니고 

타고난 기질을 내가  

바꿀 수도 없으니.  


그렇지만  

나 원래 이런 사람이야,  

이렇게 뻗대고만 있는 것도 

적절한 태도는 아니라서, 


그래서 더더욱 어찌할 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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