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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데 Mar 08. 2018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회차와 에필로그를 남겨놓고 벌써 1년 반이 지났네요. 

기다리고 있으셨을 분들에게 먼저 죄송한 인사 전합니다. 

한 분이라도 마무리 이야기를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짧게 글을 남깁니다. 

다른 매거진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변명부터 하자면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 이야기가 혜란과 파비안의 심경 변화를 담아야 하는 것인데,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으며 극적인 것들이라서 마무리 짓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 어려운 시간에 있다 보니.....

사실 초고는 이미 나온지 오래되었어요. 

다만, 다듬고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 데 이야기와 너무 다른 현실 상황에서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조금씩 정리되어가고 있고 조만간 이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이야기지만 마지막 이야기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곧 마무리 이야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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