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로 콕, 올리고당을 넣어 매실청 담그는법
매년 이맘때면 매실청을 담그는 것 같아요.
요리의 감칠맛을 위해, 시원한 음료 한잔을 위해~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매실청
요리에 앞서 아래 영상을 먼저 참고하시면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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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8594933
재료 준비하기
매실
설탕
유리병
올리고당
매실 : 설탕 = 1 : 1 비율, 올리고당은 0.1 비율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매실 3kg, 설탕 3kg을 준비해주었어요.
매실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주세요.
베이킹 소다 2 큰술, 식초 50ml를 넣고 30분 정도 담가주었어요.
30분 후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쑤시개를 이용해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씻어주시면서 일부 꼭지는 떨어지고,
일부 꼭지가 붙어있는 매실은 포크, 이쑤시개로 떼어내주시면 쉽게 떨어지더라고요.
매실액이 더 잘 우러나올 수 있도록 포크로 콕~ 찔러주세요.
앞, 뒤로 한번씩 콕 찔러주었어요.
유리병을 열탕 소독해주세요.
냄비에 물을 채우고, 유리병 입구를 연채로 거꾸로 세워놓고 물을 끓여주세요.
병 안에 수증기가 다 찼을때쯤, 불을 끄고 식혀주시면 됩니다.
유리병에 매실과 설탕을 1 : 1 비율로 겹겹이 쌓아주세요.
매실이 보이지 않을 만큼 설탕을 덮어주세요.
올리고당을 설탕 위에 추가해주세요.
올리고당의 비율은 0.1 비율로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은 매실청의 응고를 도와 찌거기가 떠오르지 않게 도와줘요.
90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시고, 90일 뒤에 매실을 걸러주세요.
중간중간 설탕이 잘 녹는지 확인해주시고, 한번씩 저어주세요.
약 3달 뒤, 90일 정도 뒤에 매실을 걸러 장아찌도 만들어보려고해요 ㅎㅎ
내년 저의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될 액기스들을 보니 마음이 놓여요.
요리를 하다보면, 이런 액기스나 효소들만 없어도 금방 맛의 차이가 나서 불안해지거든요.
부지런히 이렇게 담가놓으니 마음이 놓여요.
설탕을 너무 줄이면 실패 확률이 커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1 : 1 비율이 가장 좋았던 것 같네요^^
https://brunch.co.kr/@lhjing/51
요리하는 엄마와 리뷰쟁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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