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선영 소장 Jan 18. 2022

트레이닝 07. 자기 신뢰

자신이 없어도 나아지고 싶은 너를 믿어주고 도와주는 것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처럼 자주 슬퍼할 순 없잖아

 

3년 후 5년 후 달라진 내 삶을 조용히 희망하고

달라진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조금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싶은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자존감 홈트!

 

제7화 [자기 신뢰] 출발합니다.



마음이 살짝 움직입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설레네요.

걸어도 누워도 자꾸만 생각나는 그 순간

내면의 목소리가 나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나 그 일에 관심 있어.

한번 해. 보. 고. . 어.

 

하지만 설레는 마음 그 반대편에는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한다고 나섰다가 망신만 당하는 거 아닐까?

그래 차라리 모른 척 하자...

그래 차라리 그건 이상한 거라고 해봐도 안 되는 거라고 해두자...


단단하고 차가운 브레이크는 또 그렇게

내 마음의 설렘을 모른 척하라고 나를 설득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지요.

스스로를 돕는 자를 풀어쓰면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이에요.


자신이 없어도 출발하는 너를 믿어주고 도와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저 믿어주는 것이 신뢰랍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신뢰와 신용은 달라요.

상황 봐 가며 사정 봐 가며 믿어주는 것은 신뢰가 아니랍니다.

이렇게 저렇게 따지고 저울에 달아보는건 신뢰가 아니랍니다.

 

사실 누구도 모르죠. 나 자신도 모때가 많아요.

내가 잘 시작할 수 있을지

내가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죠.


하지만 그럴 때 자기를 신뢰하는 사람은

내 마음이 원하는 길로 향하는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요. 그렇게 시작하고  

또 걷고 또 걸어서 끝내 해낼 수 있게 된답니다.

 

나도 모르지만 나부터 나를 믿어주세요.

잘할 자신이 없더라도 출발하고 싶은 당신을 믿어주세요.

잘할 수 있을지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럼에도 스스로를 믿어줄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믿어주세요.

나부터 나를 믿어줄 때


당신 삶의 뮤즈도

당신 삶의 희망도

당신 삶의 클라이맥스도 당신에게 손을 내밀 테니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트레이닝 06. 직관이 말을 걸어올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