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는 직접 만나서 하는 대화와 토론을 더 좋아했다. 책은 출판 후에 수정도 어렵고, 대중들이 책 내용을 그대로 진리로써 받아들일 것을 염려했다." ('책의 운명' 中)
"예술은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다. 영원한 것이 없는 삶에서 예술은, 변하지 않는 가치를 포착해, 영원한 것으로 보여준다. 불안을 달래준다."
"예술의 본질은 결국, 역사에서 사라졌고 현실에서 잊혀갔던 가장 낮은 지위의 사람들에게, 당신의 삶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고 충분히 대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알랭 드 보통의 불안 : 현대인들은 왜 더 불안해져 가는가? 中 (정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