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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A 그리고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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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힘찬 Nov 21. 2024

해 질 무렵 날 끌고 간

글자그린시 - ㅌㅂ


ㅌㅂ ㅌㅂ, 힘없는 발소리

출근길 나의, 무딘 발걸음


ㅌㅂ ㅌㅂ, 무거운 발소리

퇴근길 나의, 지친 발걸음


저벅 저벅, 묵직한 발소리

반가운 나의, ㅌㅂ 발걸음


#아침에오신다더니

#심야에오셨네요

#감사하다고요







#타박타박 #터벅터벅

그리고 #택배


글자그린시 - ㅌㅂ

글 이힘찬 / 그림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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