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만들기
AI 팀에 있다 보니, 오히려 아날로그가 더 그리워지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종이 노트와 펜을 꼭 챙겨 출근하게 된다.
회의할때도 유용하고, 출퇴근때 지하철에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당일 해야 할 일을 검토할 때도 유용하다.
그동안 20개가 넘는 펜과 노트를 테스트했었는데, 이제 1개의 노트와 2개의 펜으로 정착한 듯.
루즈 리프란 종이를 자유롭게 뺐다 끼울 수 있는 타입의 노트를 이야기한다.
나는 노트를 기록보관보다는 생각 정리에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쓰고 빠르게 없앨 수 있는 쪽이 편하다.
루즈리프 노트는 1주일치 분량만 얇게 넣고 다니면서 주말마다 비우고, 채워나갈 수 있어 좋다.
스티커도 붙이고, 펜 루프도 달고, 책갈피도 붙이는 등 상당한 마개조 중.
커버랑 내지를 따로 판다.취향대로 골라보자.
소개링크는 요기: https://mujikorea.co.kr/products/view/100804?sc=6000
와이프님이 쓰던 걸 얻어서 쓴 게 계기였지만, 이제는 나의 최애 펜이 된 퓨어 몰트.
4가지 색상의 볼펜과 샤프가 한 몸에 들어있어 이 펜 하나면 왠만한 작업은 이거 하나로 할 수 있다.
그립 부분이 오크 나무로 되어 있어서 쓸 때마다 느껴지는 나무 특유의 촉감이 매력적.
뚱뚱해서 펜루프나 홀더에 잘 안들어가는게 단점
파는 곳은 많다. 자세한 소개는 요 링크 참고: https://www.bestpen.kr/shop/shopdetail.html?branduid=70040
최근에 사랑에 빠진 펜.
무려 8가지 색상의 색연필을 하나의 펜에 담아 쓸 수 있다.
사실, 펜이라기보단 홀더에 가깝다.
심 색상도 다양해서 자신의 취향대로 끼워맞추는 맛이 있다.
중간에 한번 잃어버려 다시 구매했지만, 후회없음.
국내에서는 구하기 꽤 힘든데다 가격이 센 편. 아마존 직구 등을 이용하는게 저렴하다.
자세한 소개는 요 링크로: https://www.hwittu.com/products/?idx=818
출퇴근 시간. 어쩌면 멍하니 버려지기 좋은 시간이다.
손에 익은 펜과 노트를 이용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