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고민하며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 히브리서 11;1 -
어제 모임에서, '믿음'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순간 떠오른 구절이 바로 #히브리서 11장 1절이었습니다. #믿음 에 대한 설명 중에서, 이것만큼 쉬운(?) 설명이 있을까, 싶습니다.
#크리스찬 #기독교인 이 된다는 것. 이건 #하나님 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고,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인 #신약 #구약 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인데, 나아가 약속을 믿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믿음이 뭐지?' 라는 고민에 빠지기 쉽고, 헤어나오기도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들이 있습니다. 크게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는 믿음입니다. 이 세상은 결국 멸망하게 되어 있고, 죄인인 우리는 지옥에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끔찍한 결말이죠. 이 역시 하나님이 정하신 법입니다. 우리는 그 법을 끊임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어기고 있어서, 이 결론은 변하지 않습니다...만, 딱 하나 조건을 내거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시인하면 구원하시겠다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면 구원하시겠다고... 참 쉽죠? ^^; 이 쉬운 믿음이 저도 그렇게 어렵더라구요. 신앙 생활하고 20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의 생각도 죄 속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으로는 그렇게 간단(!)하게 구원될 수 없을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 미래에 성취될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고,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미래에 나 자신을 구원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오늘 이 순간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그 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쉬운 믿음이지만, 어떻게 보면 참 받아들이기 힘든 게 믿음이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오늘, 그 믿음 안에서 살아가길,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임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결국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아가길 얘쓰는 크리스찬이 되시길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과동행하는삶
#백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