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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프로젝트] 제40장. 청연.. 위기에 처하다

by 백기락


5번째 소설. 가제 '2045 제3차 세계대전'


전운이 감돌다.


러시아 태평양 함대와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짐.

청연 내부에서는 경계심을 갖지만, 그래도 항로는 변경하지 않고 가는 걸로.



발해 함대도 북상 중. 중국 잠수함을 추적 중



'Blue Meridian'을 향해 미사일과 수십 대의 드론이 다가오는 게 감지됨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

크루즈 선내에 경보가 울리고, 긴급 명령이 내려짐


감춰진 CIKW가 드러나고, 레이저 무기 역시 개방된다.

드론 팀은 방어용 드론으로 변경 준비


https://youtube.com/shorts/lQTy0uJMvNk


다행히 'Blue Meridian'의 장거리 탐지 능력과, 러시아 태평양 함대에 대한 대비를 해온터라 큰 피해 없이 대부분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성공


갑자기 레이더에 새로운 드론들이 탐지된다.

어떻게 된거지?

함장이 소리친다.

어쩌면 중국 잠수함에서 발진했을지도 모르겠군...


그때 무전이 들어온다.

여기는 발해함대, 지금부터 공격은 우리가 맡을테니 뒤로 최대한 후퇴하라

승객들은 선체 중앙으로 모두 대피.


'Blue Meridian'은 전속력으로 발해함대 쪽으로 이동.

하지만, 1차 공격과 달리 2차 공격은 너무 가까운 곳에서 등장.


사전 탐지도 거의 하지 못함.

일부 드론이 선체에 부딪히면서 폭발.


다행히 전속력으로 달려온 발해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 2척이 개입하면서 드론을 파괴하기 시작.

이지스 구축함은 미사일과 레이저, 드론 등을 활용해 날아온 드론들을 격퇴하기 시작


https://youtube.com/shorts/3-m5px6G4IM


대부분의 드론 공격을 막아냈지만, 일부 드론에 의해 피해를 입은 청연.

또다시 공격받을 가능성을 대비, 발해함대 이지스구축함과 함께 동해 모항으로 복귀를 결정한다.


https://youtube.com/shorts/XAjipfqLZFo



백준기 회장은 'Meridian Holdings'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2차 드론 공격이 중국 잠수함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결론.

공식적으로 민간 선박에게 직접 공격을 한 점으로 미루어,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함.

발해함대는 한국 정부에 상화을 전파하고, 조용히 위기 대응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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