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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과 작은 일

우리는 흔히 작은 일에 발끈하곤 합니다.

그러나, 정말 큰 일에는 멍하니 머리를 한 대 크게 맞은 듯 얼얼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넘기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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