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바다에서 2024년 한 해를 보내며
서슬 퍼런 파도가
가슴을 때려도
말없이 안아주고
파랗게 멍이 들어
흘린 눈물
바다가 되어도
아무도 찾지 않는
홀로 외로운 섬
시끌벅적한
송년의 밤을 지나
예순의 나이에
문득 찾아온 외로움
외로움에 지쳐도
고독한 너에게서
위로를 받네
시로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픈 엔지니어 시인,코칭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전문코치. 콘텐츠,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 및 중소기업 사업기획 및 마케팅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