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시대 창작자로 살기위해 알아야할 컴퓨터 이야기
뉴미디어시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하루 종일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낀다. 항상 배우며, 실망하며, 느끼며, 감동하며 살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매일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공간을 다니는데도 느낌이 다르다. 순간순간에 존재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현재의 내 상태와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새롭게 관계된다. 뭔가 의미를 만들고 싶기 때문인 거 같다. 새로운 하루 하루를 살고 싶은거 같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매일 매일 경험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험하는 수많은 기억들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반복적으로 되새김질 한다. 그리고 그때 그때 달라지는 처한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좋은 상황이든 나쁜 상황이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최선을 다해 영감을 받고 표현한다. 특별한 것 없이 그냥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낀다. 이런 과정을 많이 반복하면 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영감과 의도를 담아낸다. 그런 매 순간 발전하는 자기를 동시에 새롭게 변화하기를 바란다. 이전 모습의 사라짐을 그리워하고 앞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하는 과정 속에서 의미를 부여한다. 서로의 관계를 재조명하며 앞으로 서로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두고 경험과 지식을 업데이트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궁극적으로 스스로 가치가 동시에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