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에 대하여, 그리고 시작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에 맞게 6월 말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3
예상은 첫째를 생각하고 가졌지만, 사람은 결국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아내가 조리원에 있을 때 심심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무색할 정도로 다이나믹한 나날을 겪고 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항상 끊임이 없었는데, 왕복하면서 비는 시간이나 출산 휴가 등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실행을 할 수 있게된 버퍼가 생겨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했다.
그 결과, 변화의 직전 기로에 서 있는데 아직 명확한 확정은 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마 추후에 결정이 된다면 이 이야기로만 별도로 진행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별 이야기 아닐수 있지만, 간절함이 있고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이런 소중한 경험 하나하나가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내일이 생각하는 마지노선인데, 메일이 오기를 기다린다.
회사에서 고객사 등의 요청에 의한 강의가 아닌 온전한 나의 의지로 하는 강의를 오랜만에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일단 부딪혀 보자 정신으로 기존 자료 내용을 일부 업데이트하여 진행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워밍업 이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에 전달하고자 하는 방향이 잘 전달되었는지가 의문이다. 당장 다음 강의 등도 준비를 해야 되는데, 걱정보다는 일단 최대한 준비를 해서 빈틈없이 진행을 하고자 한다.
이번 강의만 해도 큰 변화는 없지만, 지난번 강의 때 나온 질문 들을 잘 정리하고 중간에 변형 퀴즈 등을 넣어서 한 보 전진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백명이 넘어가는 대상에 맞게 강의를 하려고 하다 보니, 관심사 및 수준 밸런스를 맞추기란 쉽지 않은데, 서론을 줄이고 본론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강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본인에게도 듣는 청중에게도 좀 더 유익한 강의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발전 시켜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음 강의 준비시에 다시 이 글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액션을 취하는 미래의 나 자신을 기대한다.
당장 내일 또 다른 강의가 있는데, 이것도 새로운 유형 및 대상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 긴장반 설렘반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