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40주년 한정판 텐트를 만나다
고스트플러스 아이보리와 함께 한 여름캠핑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캠핑 브랜드, 코베아가 벌써 40주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40주년을 기념해서 김영하 작가님이 모델로 등장한 '캠핑이 나에게 준 유산' 이라는 광고도 참 좋더라구요. :)
이번에 코베아 40주년을 기념해 등장한 한정판 모델,
고스트 플러스 아이보리와 함께 캠핑하고 왔어요.
코베아의 베스트셀러, 고스트 플러스가 40주년을 기념해 기존의 탄(tan) 컬러가 아닌 아이보리 컬러로 재탄생했답니다.
터널형 텐트로 심플한 디자인& 구조가 특징인 고스트 플러스, 2014년 '고스트' 출시 이후로 현재까지 9개의 라인업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라인업이 등장할때마다 품절대란일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에요.
이번에 40주년 한정판으로 아이보리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을텐데요.
저 또한 고스트 플러스 아이보리 컬러는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했거든요. :)
기존 고스트플러스 탄 컬러가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한정판 아이보리 컬러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맑고 청순한 느낌도 받았는데, 초록초록한 여름날의 풍경과 찰떡같이 어울리더라구요. :)
고스트 플러스는 측면 도어를 다 개방할 수 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데요.
아이보리 컬러가 주는 밝고 맑은 느낌과 여름의 계절감이 정말 잘 어울려서 더 시원하게 느껴졌답니다.
특히 여름철엔 옷도 그렇고, 전체적인 룩 자체가 어두운 느낌보다는 밝은 컬러에 손이 가곤 하죠.
텐트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여름 캠핑엔 다른 계절에 비해 좀 더 밝은 색의 텐트, 장비들을 챙기게 되는 듯 해요.
아이보리는 낮에도 예쁘지만, 이렇게 밤에도 영롱하게 존재감을 빛내준다는 거-
조명을 켜두면 뽀오얀 컬러가 마치 커다란 조명마냥 예쁘게 빛난답니다.
40주년 레트로 로고가 포인트인 외부 포켓도 멋스럽죠. :)
터널형 텐트는 정말 오랜만에 써봤는데요,
4개의 폴을 끼우고 세우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구조라서 초보분들도 쉽게 치실 수 있을거예요.
내부 이너텐트가 있어, 공간 분리도 되는 실용적인 디자인이라 가족텐트로 쓰기에도 딱 좋겠죠?
4인용 텐트라 이너텐트도 널찍널찍~ 커플캠퍼가 여유롭게 쓰기에도 좋구요.
요즘같은 계절에 없어선 안될 메쉬도어 + 업라이트폴을 이용한 올인원 타프기능까지-
실용성 + 디자인 + 한정판의 유니크함까지 모두 갖춘 고스트플러스 아이보리.
고스트플러스 아이보리의 자세한 리뷰 및 사용기, 함께 한 여름캠핑의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생활모험가
캠핑ㆍ여행 전문 크리에이터이자 작가.
삶과 여행, 일상 속 모험의 순간을 사진가 남편과 작가 아내가 함께 기록합니다. 오랜 시간 해온 다양한 캠핑의 경험을 글, 영상, 강의 등 여러 매체와 콘텐츠로 나누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