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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9. 2020
겨울캠핑, 같이 준비해볼까요
겨울캠핑 필수아이템, 쉘터부터 챙겨요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원래는 요즘같은 계절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캠핑하기 딱 좋은데요,
요즘은 예년에 비해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아무래도 금방 가을가고 겨울 올 것 같아요.
안그래도 짧은데 더 짧아진 가을이 아쉽기만 하네요..
이제 슬슬 겨울캠핑 준비를 해봐야겠죠? :)
겨울캠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쉘터에요.
겨울에는 텐트 안에서 밥도 먹고, 쉬기도 하고, 잠도 자고 여러가지 것들을 해야 하기에
다른 계절보다는 큰 사이즈의 텐트, 쉘터가 필요해요.
여름엔 타프 아래서 둘러 앉는다면, 겨울엔 쉘터 안에서 주로 모여앉게 되거든요.
바람도 막고, 난로같은 난방기구도 놓고,
긴긴 겨울밤을 춥지 않게 옹기종기 모여있을 공간
제대로 된 쉘터 하나만 있으면 가을, 겨울에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쉘터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요, 저희가 사용해본 쉘터들 중심으로 다양한 쉘터 텐트들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티피형 쉘터
'인디언 텐트'라고도 불리는 세모난 모양의 쉘터에요.
가운데 폴대를 넣어 세우기만 하면 되는 기본적인 형태의 텐트인데요,
방식이 간단해서 누구든 쉽게 설치, 철수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캠핑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구요 :)
그 대신 가운데 폴대가 있어 공간활용을 100% 하지 못한다는 건 아쉬운 점이네요.
이외에도 저희가 사용했던 티피형 쉘터와 거실형 쉘터, 돔형 쉘터 등 다양한 종류의 쉘터들의 특징을 정리하여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어요.
그동안 저희가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각 쉘터들의 장단점과 실제 사용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다음번엔 다른 캠핑장비들도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생활모험가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빅초이가 찍고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