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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꼬Ma Dec 20. 2017

[일상의 짧은-46편]

꼬꼬마의 글공간



[일상의 짧은-46편]


"이번에는 진득이 회사 다녀라 또 옮기지 말고"

야근을 마치고 집에 온 나에게 아버지는 짧은 말을 던지고 방으로 들어가셨다.

견디지 못하는 내가 잘못일까.
월급 조금 주고 노예처럼 부려먹는 회사 잘못일까.
감정적으로 사람 힘들게 하는 상사 잘못일까.
취업 문제, 경제문제, 견디지 못하는 나의 문제, 그리고 열정페이든 뭐든 견디라고 하는 부모 문제..
문제점투성이 속에서 오늘도 스트레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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