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영은 Sep 20. 2023

기도



여태

간절하지 않고

불행하지 않아서

하지 못했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부디 용서해 주시고

견딜 수 있게

옆에 있어 주세요









작가의 이전글 아름다움의 지속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