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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태경 Jan 09. 2024

오늘 아침에

김광석(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도무지 침대에서 나오기 힘들어지는 아침이다.

이른 아침 눈을 떠서 잔잔한 일거리를 하다가 다시 침대로 간다. 이불속에는 간밤의 따스한 기운이 남아있다.

휴대폰의 오래된 사진을 넘기며

맘이 과거로 흘러간다.


카톡~

메시지가 왔나 보다.

지인이 짧은 글과 함께 노래를 보내왔다.


김광석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https://youtu.be/LqTpwtskWDw?si=-rFNox7OXGq_NIMA


마음에

음표들이

하고 눈물처럼

떨어지는 노래다.


오늘 아침이 특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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