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에세이 <마음의 결> 출간 소식
안녕하세요. 이은화 작가입니다. 오늘은 편집자로서 인사드립니다 :)
삶이 글로 피어오르는 공간, 피어오름 출판사의 신간 에세이 『마음의 결』이 출간되었습니다.
나의 마음을 직접 읽어주듯이, 내 생각을 대변해주듯이, 나의 감정을 활자로 풀어낸 책.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위로 받고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나의 감정이 무엇인지, 타인의 불편한 태도의 이유가 무엇인지, 인간관계, 사랑, 이별, 자존감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아래는 출간하자마자 언론에 소개 된 <마음의 결> 소식이에요 :)
“부러움 또한 당연한 감정이다. 누군가를 동경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때 그 감정을 건강하게 가져가려면 우리는 부러움을 조금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부러움의 대상인 그의 어떤 면이 부러운지, 그렇다면 그는 그 면을 어떻게 지니게 됐는지, 어떤 노력을 했고, 얼마나 시간을 들였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ㅡ『마음의 결』 '건강한 질투' 중에서
“주위 관계를 보면, 나만 이해하면 다 편해질 것 같은데, 나만 용서하면, 나만 괜찮으면, 모든 일이 다 제자리로 돌아갈 것 같은데, 정말 그렇게 해야 하는 걸까. 아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기준은 남들이 아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 그 사과를 받아들이는 기준과 이유는 오롯이 나여야 한다.”
ㅡ『마음의 결』 '괴로운 용서는 진짜 용서가 아닐 수 있다' 중에서
“이별을 하면, 세상이 무너진 듯 마음이 아파온다. 그리고 이별을 받아들여야 함을 머리로는 알지만, 정작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별 직후부터, 아니, 어쩌면 이별을 직감한 순간부터, 밀려오는 감정 때문이다. 바로, 두려움이다.”
ㅡ『마음의 결』 '이별 후 당신에게 ❹ 이별 후 가장 먼저 밀려오는 감정' 중에서
“나는 죽을 것 같이 아프고 힘든데, 상대방은 그저 새로운 연인과 만날 생각에 기뻐 들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치가 떨리고, 그의 달라진 분위기에 내가 마음 졸이며 비위를 맞출 때, 그는 다른 이성과 썸을 타며 시시덕거렸을 것이라는 생각에 배신감이 극에 달한다. 그래서 더 내 존재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사람에 대한, 사랑에 대한 배신감에 또 다시 누구도 믿을 수 없을 것만 같고,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그 두 남녀에게 복수를 할까, 싶은 마음마저 든다. 문제는, 스스로가 피폐해짐을 느낄 만큼 그 생각에 오래도록 사로잡혀 버리는 것이다.”
―『마음의 결』 '환승 이별의 두 얼굴' 중에서
“타인의 말 때문이든, 내가 원해서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나의 몫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그 책임을 절대 그 누구에게도 묻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이 선택으로 인한 나의 앞으로의 시간들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를 말이다. 이후 매 선택마다 자신의 선택의 패턴과 그 결과를 인식하고, 그 다음번에는 이번보다 나은 선택을 하면 된다.”
―『마음의 결』 '남의 말에 휘둘리는 나를 위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 중에서
“아무리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이기적으로 살겠다고 말해도, 사람들이 지닌 그 선한 마음은, 어느 순간 문득 타인에 대한 배려로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문제는 좋은 의도로 한 나의 행동들이 간혹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호의와 호구의 묘한 경계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이때, 내가 그들에게 편안한 사람일까 만만한 사람일까를 구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내가 괜찮으면 나는 편안한 사람이고, 내가 불편하면 나는 만만한 사람인 것이다.”
―『마음의 결』 '편안한 사람 만만한 사람 구분하는 법' 중에서
“간혹 기다림이 조금 길어지는 날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그렇다면 또 다시 나는 오늘을 살고, 내일을 기대하면 되니까. 그 기다림의 시간만큼 누구에게나, 반드시 그 날들이 펼쳐진다. 더 좋은 인연이 있을 것이고, 더 행복한 날들이 펼쳐질 것이다. 그때까지 당신은, 그날을 맞이할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된다. 언제가 되더라도 그날임을 알아챌 수 있도록, 그 기회가 내 것임을 알고 붙잡을 수 있도록.”
―『마음의 결』 '당신은 반드시 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중에서
활자로 풀어낸 당신의 모든 고민과 마음속 이야기, 그 결을 따라 읽는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연인 사이, 가족 간에도 고민은 생긴다. 태희 작가는 이러한 마음을 개개인의 관점에서 직접 바라보듯 글로 풀어내어 감정의 기저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그것이 향해야 할 방향을 넌지시 제시한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하게 현재의 나의 생각과 감정을 대신 표현해 스스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그래도 괜찮다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삶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고, 모두의 마음을 위로한다. 우정도 사랑도, 학업도 일도,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임을, 그 선택의 결과는 자신의 몫임을 말한다. 각 파트는 인간관계, 사랑,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미 SNS 5만 명의 독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고, 그 결에 위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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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오름은 피어오름의 모든 책이 오래도록 독자분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책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오래도록 독자분들에게 그 빛이 닿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마음의 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