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Cloud or Full Cloud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클라우드는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IaaS, PaaS, 그리고 소프트웨어 SaaS, 그 중 제조 소프트웨어(CAD)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조업에서 클라우드 CAD 검토하려 알아보다 보면 "풀-클라우드"라는 용어를 발견하게 되는데, 도대체 일반 클라우드 CAD와 풀 클라우드 CAD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최신 CAD 시스템은 다양한 아이콘, 버튼, 그리고 여러가지 옵션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능을 단순화하여 제공합니다. 이것은 많은 코드 라인이 만들어 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의 지오메트리 표현방식은 엔지니어링 정확성을 완성하고 시각화해서 부품 및 어셈블리의 기하학적 형상을 구현하는 고급 모델링이 구현되는 것이고 그 만큼 생성되는 데이터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드의 양이 많아지는 만큼 큰 용량의 파일들이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늘어나는 운영 부담으로 인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美, 캠브리지에 본사를 둔 3D CAD소프트웨어 솔리드웍스, 프랑스 기업 다쏘시스템의 자회사]
다른 한 가지 방법은 "풀 클라우드"라는 것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모든 정보는 특정 위치의 서버 펌에 저장되게 되고, 사용자는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익스플로어 같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으며 코드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주고 받게 됩니다.
사용자 컴퓨터의 성능에 상관없이 클라우드의 서버가 CAD 소프트웨어의 코드를 처리하여 증가하는 코드의 양과 지오메트리 데이터를 처리하게 되는데, 사용자는 증가하는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할 공간에 대한 고민이나,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사용할 필요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언제,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추가 설치나 업데이트 없이 설계환경을 즉시 구현할 수 있습니다
풀-클라우드 환경의 3D 설계는 어쩌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환경이 불가한 지역에서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며, 현재의 환경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버 펌에 접근할 수 있는지, 또는 대역폭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사용자 수를 제어할 수 없습니다.
마치 메인프레임과 터미널 환경이 최악이었던 초기 PC사용환경과 유사한 환경에 이를 수 있어서 시간에 쫒기는 설계자들에게는 최적의 옵션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Full-Cloud CAD였던, Onshape가 2016년 한국에 소개될 때, The Future of CAD라 소개되었습니다. 당시에는 "Welcome to the Future of CAD!" 라고 했지만, 어쩌면 아직도 "미래"의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AWS와 GCP, IBM 클라우드등 클라우드 플랫폼이 급격히 성장하여 인프라가 확장되고 있어 어쩌면 그 미래가 그리 길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없는 것일까?..
로컬 컴퓨터의 파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또는 엔터프라이즈 365와 같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봤다면 쉽게 이해가 될 거라 생각되지만(사실 Microsoft Office의 Office365가 정말 적절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설치기반 CAD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오메트리 데이터 파일을 보안이 뛰어난 환경의 클라우드로 보내는 것입니다. 물론, 설계데이터는 인터넷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어 최신의 버전을 유지하거나 이를 통한 협업이 가능해 집니다.
서버 펌에서의 컴퓨팅 경쟁을 없애게 된다면 현재의 풀-클라우드 CAD가 가진 제한은 극복될 수 있는 것이죠.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on the Cloud가 이러한 방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풀-클라우드의 장점은 일부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Onshape가 얘기하고 있는 "그 미래"가 다가올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