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그네를 타고 엄마가 곁에 있습니다. 그네의 모습이 무척 독특합니다. 마치 심플한 일러스트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여인의 얼굴과 머리카락, 어깨선이 인상적입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Federica Sala의 '엄마 그네'입니다. Federica Sala는 아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품에 안겨 있던 따뜻한 순간과 감정들을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을 '엄마 그네' 디자인에 담게 됩니다. 엄마의 모습을 닮은 조형물에 빨간 하트 의자를 연결해 그네를 완성합니다. 아이가 그네를 타면 엄마의 심장이 아이와 함께 두근거리고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느낍니다. '엄마 그네'는 엄마의 사랑을 표현한 멋진 비유입니다.
일본 디자이너 Shinji Hishida는 또 다른 동심을 의자에 담았습니다. 'S-it'이라는 의자를 보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놀이터의 미끄럼틀입니다. Shinji Hishida는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놀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습니다. 그러던 중 미끄럼틀에 등을 대고 기대 누우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기능을 살린 미끄럼틀 형태의 의자를 착안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따뜻하고 유쾌한 디자인 아이디어들입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https://www.geometriedacompagnia.com/BRUNO-S-SWING
생각전구 https://blog.naver.com/coolsa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