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언제냐
6월쯤 뭐 때문인지 또 기억이 안 나네
뭔가 또 억울했겠지(아하! 글 다 쓰고 나니 기억남)
일이 끝나고 친구와 만나 평냉(평양냉면)을 먹기로 했고. 하지만 냉면집은 문을 닫았고 우리는 곱창을 먹고 카페에 갔다. 그리고 '이 건'에 대해 얘기했다
이런 게 있대, 재미겠다, 해보지 않을련?
그러다가 어느 새벽에(일은 항상 새벽에 일어나지)
불현듯 전시 참여 접수를 했고
사는 게 바빠서(순 핑계예요... 어느 정도는 진실) 시간은 지나가고~
8월 갑자기 면허를 따겠다고 학원을 다녔고(아직 진행 중)
올여름은 이상하게 땀구멍이 열렸는데 닫히지도 않고 피부도 뒤집어지고
마지막 행사도 치렀고 인사이동도 있었다
오늘은 새로운 근무지로 갔고 가는데만 한나절이다(원래 시간보다 2배 더 걸림)
주말은 가족들 생일이고 운전면허학원, 새로운 업무 익히기, 밀린 잠 자기, 여드름도 짜러 가야 되는데(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두구두구두구
(야 이거 쓸 시간에 준비하겠다)